[차한잔]  [부동산에 진심인 분들 주의요망]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란...

정말 그런 펌프장 하나때문일까요..

팩트로만 이야기 하면 좋을거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하나씩 증설하고 주민들 설득해야죠

과거에 누가 잘했니 못했니 그런거 따지면 피해본게 돌아올까요

과거에만 집착하지 말길 바래요 

뭔가 정보가 부정확한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지역인지 알 수 있을까요? 참고로 서울시 빗물펌프장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o.seoul.go.kr/water/waterPumpSttus.do

빗물저류조?라고 해야 정확할듯요...아까 뉴스보니 강서구인가는 완성되서 상습침수구역인 곳이 이번에 무탈하게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비오기전에 배수로 점검이나 했는지 의문입니다.

알못이라 그런지 빗물펌프장이 근처에 있으면

이런 수해에 오히려 더 안전해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펌프장같이 돈안되는것보다 아파트값 올려줄 건물 넣어달란 얘기겠죠. 

한국에서 아파트는 집이 아니라 코인같습니다. 

 박원순이 아직도 살아있었군요 ;; 

모든걸 한탕주의, 투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반증이군요. 뭔가 기회가 오면 물고 늘어져야 하고 목소리 큰 사람이 떡이라도 하나 더 먹는다는 천박한 생각으로 가득 찬 중생들.

해마다 비슷한 폭우 날 가능성도 큰데....
침수지대로 인식 제대로 박혀서 (팩트) 강남 집값이나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사람이나 법, 규제로는 절대 안잡힌다는 게 증명되었으니 이렇게 재해라도 기대봐야 되는것 같네요

강남에서 후쿠시마를 능가하는 방사능이 뿜어져나와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이 우선일걸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데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더 눈에 잘 띄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개인이 토지를 소유할 수 없는 중국에서조차 거주의 권리만 가지고도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걸 보면,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회기반시설의 사용료를 차등부과하면 어떨까 하는 망상을 해 봅니다. 지역별 강수량만큼 돈을 걷어서 빗물 처리장이 있는 지역에 지불한다거나, 발전소에서 멀수록 전기료를 높게 받아서 발전소 근발 지역에 낸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물난리로 사람이 죽었단 사실도 숨겨야겠죠..

제가 사는 인근에 빗물펌프장이 두 개나 있는데 지나가다 빗물펌프장이라고 씌여있는 팻말보고 알았지 외부에서 보면 뭔지 전혀 모릅니다.  다 건물 안에 있어서 무슨 건물 중 하나인가 보다 합니다.  지나가다 봐도 뭔지 모를 시설인데 혐오시설이라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그런 문제와 별개로 한국은 진짜 부동산에 목숨거는게  예전에 용인 경전철 들어설 때 그거 들어서면 집값 오른다고 해서 찬성했다는 지인이 있습니다.  제가 그거 들어서면 오히려 집값 떨어질텐데 했더니 나중에 그러더군요 집값 오른다 해서 찬성했는데 후회한다고.

"프리미엄 레인워터 석션 시스템" 이라고 하면 환영 했을텐데..

롯데캐슬이 진짜 성(캐슬)인줄 알고 사는거죠..뭐.

 Hill (언덕) State 의문의 1승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