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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탈모약 11개월차,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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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2022-08-09 09:19:17 (121.*.*.155)

우선, 익명인 점 죄송합니다. 챙피해서요.. ㅠ.ㅠ

일단, 작년 이맘때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사장님께서 xx야, 왜 이렇게 머리숱이 없냐? 

그말을 시작으로 탈모약 먹는 친구한테도, 그리고 이곳 dp 에서도 글을 올려 종로 성지에서

아보다트 오리지널을 처방받아 우선 6개월을 먹었습니다. 참고로 집안에 가족력은 없습니다.. ㅡㅡ;;

 

앞머리쪽이 좀 비는 느낌, 전체적으로 비는 느낌도 나서요.. 아보다트를 먹다보니 성욕감퇴, 사정량 감소등 부작용으로 6개월후 조금 약한(?) 다모다트로 바꿔서 먹고 있는중 입니다. 아보다트를 먹으면서 커크랜드 미녹시딜도 3개월쯤 같이 발랐는데 중간에 약이면 되겠지 하고 안발랐습니다.

 

부작용은 많이 개선(?)된듯 하지만.. 이게 1년 주기 싸이클(?) 때문인지.. 요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밝은 빛 아래서 머리를 보면 아보다트 오리지널 때보다 머리가 좀 더 비는듯한 느낌 입니다.. 

전체적으로 앞머리쪽이나 가르마 타는 부분, 정수리나 그 앞부분 까지두요.. 하.. 미치겠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지난주에도 아는 동생이랑 치킨을 먹는데 조명 밑에 앉았더니 동생이 형 탈모약

드셔야 겠다면서.. 머리 얘기를 꺼내니 이거 진짜 아보다트 먹을때보다 좀 비는게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주만 먹으면 이제 한달치 약 정도만 남았는데, 병원에 다시 가서 약을 프로페시아 계열로

바꿔야 할까요? 요즘들어 자꾸 머리가 빠지는게 느껴지니 답답하고 불안하네요..

 

그냥 딱 봤을때는 잘모르지만, 밝은 불빛 아래나 저보다 키 큰 사람이 내려다 보면 좀 비는게 느껴질 정도로

제가 봐도 작년 아보다트를 먹을때보다 좀 숱이 적어진 느낌 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또, 중간에 다른 계열 약으로 바꿔 드신분 계신가요? 미치겠네요..

아직 젋고, 결혼도 안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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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09 09:26:10

탈모 병원 다니면서 관리하셔야해요
저도 그 때 관리 안한게 후회되네요
그래서 돈벌어 심어버리고 약먹고 있슴돠 ㅠㅠ

WR
2022-08-09 09:29:13 (121.*.*.155)

아직 머리를 심을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약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2022-08-09 09:26:55 (61.*.*.249)

 미녹시딜 알약으로 나오는거를 같이 복용하고있습니다. 아보다트와 함께요...

약은 커팅기로 2등분해서 먹고있고요..인도쪽 구매대행으로 많이 구입한거라서요..

 

가끔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 계열을 바꾸시는분들도 있긴한데..

대부분 아보다트로 효과를 보시는거 같고..

 

미녹시딜 알약으로 복용도 고려해보시면 도움이 될거같아요 

WR
Updated at 2022-08-09 09:36:01 (121.*.*.155)

그럼 다시 아보다트 오리지널과 미녹시딜을 함께 드시는 건가요?

아보다트는 반으로 커팅 하시구요?

또 미녹시딜 알약은 어디서 구매할수 있을까요?

Updated at 2022-08-09 09:46:01 (61.*.*.249)

탈모약 인도쪽 구매대행 엄청 많습니다.(카피약)

 

저는 몇년째 복용하는데..두타 와 미녹스는 작년부터 같이 복용하는데

미녹시딜이 잔머리를 나게해주는 효과가 있고..두타리스나 피나 같은약은

그걸 두텁게 해주는 역활이인거 같아요..

 

미녹시딜 바르는 약은..항상..머리가 가렵고..결국 안바르게되던데..

먹는약은 편해 좋더군요..

아주 오래전 부터 지인이..일본에서는 탈모 처방을 저 두가지를 한다고

들었었습니다.. 

 

보면 약성분이 3~5~10%까지 있는데...그걸 반이나 1/4분에 로 커팅기로 해놓고

복용하는중입니다..예전엔 한알씩 다 먹긴했는데..

아직까진 전 잘 방어? 되는거 같습니다.

WR
2022-08-09 09:49:40 (121.*.*.155)

한번 그쪽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2022-08-09 09:28:18

훨씬 비싸기는 하지만 오리지널 제품인 프로페시아가 가장 좋다고 하기는 합니다. 

피부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약물 치료 효과가 적거나 없으면 모발이식을 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구요.

WR
2022-08-09 09:30:47 (121.*.*.155)

아직 모발 이식할 정도로 비지는 않았구요.. 

아보다트 계열에서 프로페시아로 넘어가봐야 하나 하고 고민중 입니다.. ㅠ.ㅠ

2022-08-09 09:28:24 (117.*.*.177)

프로페시아 카피약 2년차 입니다. 부작용은 없습니다.(개인차)
빠진 머리는 심는방법밖에 없습니다. 심한 부작용 아니면 처방받아서 빨리 드시길.. 약 먹어도 빠지는데 늦춰주는거죠.
더 빠지기전에 하루빨리 드시길..

WR
2022-08-09 09:31:28 (121.*.*.155)

아직 먹고 있는약이 남아서 이번 주말에 다시한번 병원에 가볼까 합니다.

갔을때 아보다트를 계속 먹어야 하는지.. 프로페시아로 넘어가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Updated at 2022-08-09 09:29:52

일반적으로 피나(프로페시아)보다 두타(아보다트)의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작용은 조금 더 세고...
저도 피나 먹다가 두타로 바꿨다가 지금은 또 피나 먹는데... 다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WR
2022-08-09 09:32:58 (121.*.*.155)

그럼 주말에 가서 아보다트 오리지널을 다시 사봐야 겠군요.. ㅠ.ㅠ

1
2022-08-09 09:32:07 (112.*.*.246)

아보다트가 현존 약 중에 약효가 제일 센 것이라 효과가 없으면 어떤 약도 효과가 없죠
사실 사장님이 머리숱이 왜 이리 없냐? 고 말씀하실 정도면 이미 중등도 이상 탈모였을 거고 그 상황에서는 이미 조명, 보는 각도 따라서 많이 비어보일 겁니다...

WR
2022-08-09 09:33:36 (121.*.*.155)

그정도까지 머리는 비지 않았구요.. 요즘 더 많이 느껴져 그렇습니다. ㅠ.ㅠ

주말에 다시 가서 아보다트 오리지널을 처방받아야 겠습니다.

2022-08-09 09:37:35 (211.*.*.161)

모발이식 까지 해야되나 싶을때가 오히려 이식하기에 비용도 적게들고 만족도도 크고 초반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30대 초반에 이식해서 7년정도 됐고 프로페시아 카피약 먹으면서 관리하고 있는데 아무 부작용 없이 너무 만족하며 관리중입니다.
이식 없이 약으로만 버티다보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이식 추천드려요!

WR
2022-08-09 09:38:30 (121.*.*.155)

아직 그정도로는 머리가 빠지지 않아서요.. 전체적으로 좀 숱이 적어졌다는 느낌은 듭니다

Updated at 2022-08-09 09:39:25

아보다트나 다모다트나 같은 약입니다. 

프로페시아 계열로 바꾸면 더 약한거로 바꾸는거라 효과 없습니다.

먹는 미녹시딜은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반드시.처방이 필요합니다.)

WR
2022-08-09 09:38:55 (121.*.*.155)

그럼 오리지널 아보다트로 다시 구매를 해야 겠네요.

2022-08-09 09:40:08

같은약이라 좀더 싼 다모다트를 사는건데요 ..

WR
2022-08-09 09:41:54 (121.*.*.155)

그래도 1년주기 싸이클(?) 때문인지 작년 이맘때 약 복용을 시작했는데 1년만에 비슷한

증상을 느끼니 불안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2022-08-09 09:56:03 (175.*.*.217)

 아보다트 먹기 시작해서 효과 좋았습니다. 

장기간 약을 먹어야 해서 카피약으로 바꿨는데 효과가 좀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의사샘과 상담하니 카피약 성분은 비슷한데 오리지널 약이 최대 10% 정도 효과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아보다트로 바꾸니까 다시 두피가 짱짱해진 느낌입니다. 

성욕 감퇴같은 부작용은 별로 못느끼고 있습니다. 

WR
2022-08-09 09:59:35 (121.*.*.155)

오리지널로 가야겠습니다.. 휴.. ㅠ.ㅠ

2022-08-09 10:00:46

저도 아보다트 복용한지 1년하고 두어달 지났습니다.

저도 가족력은 없구요, 복용시점에 탈모현상은 거의 없었는데...다만 드라이후 욕실바닥에

머리카락이 현저하게 많이 떨어지는걸 보고 (이게 탈모현상이긴 하네요^^;;;) 

걱정되서 병원가서 상담받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상담하신 피부과 의사선생님도 자신도 먹고 있다고 하고요. 바르는건 자기도 귀찮아서

잘 안한다고 하네요 ㅎㅎ

 

여하튼 일년여가 지난 지금은 바닥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현저하게 줄었구요

단골 미용실 원장님도 머리는 멀쩡(?)하다고 하세요. 주기적으로 펌도 해서 좀더 풍성하게

보이는 훼이크도 쓰고 있고요.

 

단점은..  쬐끔 어게용이라 간단히 쓰면... 그닥 할일이 별로 없어서 딱히 신경은 쓰지 않고 있습니.....

그리고 그게 부작용인지 나이듦에 의한 자연스러운건지...요즘들어 운동을 줄여서 그런건지...

복합적인 거라 그냥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 젊으시다고 하시는데, 얼릉 약을 바꿔보세요.

종로에서 일년전에 일년치 처방전 만원에, 일년치 처방약 한방에 사왔는데 가격도 동네

병원이나 약국보다 현저하게 저렴해서 조만간 찬바람 불면 종로가서 일년치 또 지어올

예정입니다^^ 

 

WR
2022-08-09 10:03:44 (121.*.*.155)

저도 이번에 가면 아보다트 오리지널 1년치 지어와야 겠습니다.. ㅠ.ㅠ

2022-08-09 10:06:51

 다모다트 11개월째 복용중입니다.

9개월동안은 복합약먹고 이제는 단일약만 먹고 있는데

숱은 많이 난것같네요.

정수리 포인트 부분은 아직 매꿔지지 않은것 같네요.

변화가 있다면 머리숱없을때는 뚜껑부분? 샴푸하면 거품이 안났는데

지금은 거품이 많이 납니다.

먹고있는 약은 잘 듣는것 같은데 머리감을때는 많이 빠지긴 하지만

평상시에 머리 안만지면 잘 안빠지는것 같네요.

약이 만약 잘 안듣는다면 의사랑 상담해보셔야 할것 같네요.

 

2022-08-09 10:19:57

부끄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인도 카피약 먹구 있어요 ㅜㅜ

1
2022-08-09 10:33:20 (118.*.*.110)

프로페시아 20년차 입니다. ㅎㅎㅎ

같은약으로 계속 매일 먹고있고 (프로페시아 값으로만 얼마인지..20년이면...)

처음 발견했을때의 탈모시작 즈음에서 멈춰있습니다. 

이렇다할 부작용없고, 그냥 계속 먹고있습니다. 

언젠간 그만 먹어야할텐데 쉽게 포기하지 못하겠네요.  

2022-08-09 11:28:14 (222.*.*.24)

프로페시아 카피약 1년 반 먹고 있습니다. (피나계열)

부작용은 가장 흔한 부작용 있구요. (정액량 감소 - 이건 진짜 솔직히 흔한거 같아요. ㅠㅠ)

정액량이 감소하니 사정감이 조금 떨어져서 당연히 성욕 저하가 온다고 심리적으로 생각이 들길래.

마음을 고쳐 먹었더니 성욕저하는 없습니다. ^^

 

그래도 머리 안빠지는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계속 먹으려고 합니다.  

 

2022-08-09 14:13:35 (125.*.*.8)

인도 카피약 피나로 먹고 있어요(구매 방법은 구글링하면 어렵지 않게 나옵니다).

성 기능 감퇴 없고요, 어쩔땐 더 센(?) 느낌도...

다른 계열은 성 기능 감퇴가 조금 있다고 해서 이 약으로 먹고 있습니다.

같은 탈모 치료 동기(?)가 몇달만에 보는데 예전에 비해서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비해서 조금씩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현재 6개월 복용했고, 효과 없으면 다른 계열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6개월 정도는 계속 이 약 복용 예정입니다.

2022-08-09 17:20:52

다모다트가 뭔가 했더니 아보다트랑 같은거네요

어짜피 두타스테리드 계열이기 양까지 동일합니다.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이구요

약효는 맞는걸로 가시면 좋을거같긴한데, 굳이 프로페시아가 아니여도 제네릭으로 가셔도 동일합니다.

오리지널이라는 갬성비용말고는 같은약이라고 보셔야하니까요.

 

없는것을 나게해주는 약이 아니라

실낱같은 희망이 있는 아직은 살아있는 얇디얆은 모발이 다시 조금 회복할수 있는 약이다~ 라고 생각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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