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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서울 사는 지인에게 안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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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08 23:12:40

이제는 저랑 형동생 하고 지내는 

게임회사 시절 제 부사수였던 녀석이

예전에 반지하에서 자취한단 이야길 들어서

걱정되어서 안부전화를 한통 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자신은 강북 살아서
여기 지대가 높아서 그런가 
비는 많이 오는데 물이 잘 빠지고 있다더군요.

원래 서울에서 전통적으로 

주택가가 모여있던 곳은 강북이었고 

지금 강남 지역이 조선시대 대대로
한강이 범람하면서 생긴 비옥한 땅에

농사짓던 논밭이 있던 저지대인지라

이번처럼 비가 과하게 내리면 

침수를 피해갈수가 없네요.

 

제가 서울살던 10년동안 폭우로 인한 침수를

딱 3번 경험했었는데요. 

그시절에도 다니던 회사가 강남에 있어서
출퇴근 당시 고생을 진딱 했었는데..

그 질척질척했던 옛날 생각도 나고 그렇네요.

아무쪼록 서울 사는 회원님들은 

큰 피해 없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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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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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08 23:19:13

우리 회원님들 피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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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23:16:20

다들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 지나가던 서울 사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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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23:16:58

올해 들었던 번개소리 중 탑이었네요.
참 하루가 예측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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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23:28:29

 우리 회원님들 다들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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