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교톰문의] 좀 할려구요. 내일 `세빛섬` 가려구요.

와이프가 후기 할거니...제가 담아서 올라겠습니다.

근데 세빛섬이 덕후들로 인해 가라앉고 있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조심하셔요. 대기시간도 장난이 아니고,

야외 행사라 많이 무덥다고 하네요. 손풍기, 양산, 물 꼭 챙기세요.

-------------------- 추가 소식 ------------------------

오늘 입장객이 너무 많아서 행사를 중단하고 전부 퇴장시켰다고 합니다.

생생한 현장소식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주변에서 자리가 있을까?  라고 하네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려나요? 따님은 한강공원에 내려주시고 강남신세계백화점에 들어가서 대기하시는 방법 정도? 주변에 싼 주차장이라고 할만한덴 거의 없네요. 거기다 조금만 이동해도 차가 워낙 막혀서 다시 한강공원으로 픽업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릴꺼라...

끝나는 게 거의 9시라고 하더군요.

안 그래도 주변을 알아보고 있는데 주차도 만만치 않네요.

와...거의 9시면...

그냥 집에 다녀오시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제가 안 그래도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를 좀 했드니...

와이프 왈  '딸 아이가 모처럼 데려다 주길 바라는데... 그걸 그렇게 핑게 되냐!!!'

참고로 와이프는 장농면허에 사람 모이는 데를 거의 안 가는 사람이라

그 지옥을 모릅니다.

꼭 사모님도 당일 동행하셔야 아실 수 있습니다
ㅠㅜ 지금 죄다 반포지구 주차장 생각할 겁니다

만일 제 자식이었다면 잠원지구 한강공원에 주차하고 걸어다녀오길 권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대안이..

저도 대중교통 수단을 좋아하지만...

감사합니다.

지하철 저도 원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네...운에 한 번 기대 봐야 상황이네요.

딸아이가 멀미가 좀 심해서 차 안에 오랜 시간 있으면 힘들어 합니다.

여러가지 생각 중인데... 좀 거리가 있는 저렴한 곳에 차를 대고 접근해 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저 같으면 12시정도쯤에 한강에 주차해놓고 점심먹으러 신세계로 고고싱 할것 같습니다. 주차비도 이게 가장 저렴할꺼에요.

4시까지 고속터미널주변서 놀다가 새빛가겠습니다.

느릿느릿 걸으면 20분정도면 한강에서 신세계까지 갈꺼에요.

사실 말씀하신게

제 1안이었습니다.

근데 페스티벌에 토요일이면 거의 오전에 주차장이 찰 꺼라는 의견이 많아서요.

와이프에게 설명할 근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염려해 주세셔 감사합니다.

좀 원거리에 차를 주차한 다음 대중교통 수단 이용하고 딸에게 굿즈 보다는 페스티발에 중점을 

두자고 설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