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무엘 L 잭슨, 연방 대법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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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2:18:13
https://entertain.v.daum.net/v/20220629060318282
‘러빙 대 버지니아’는 백인과 흑인의 결혼을 금지한 버지니아주 법이 위헌이라고 판단한 1967년 미 연방대법원의 유명한 판례다. 이 사건은 조엘 에저턴(48)과 루스 네가(40)가 주연한 영화 ‘러빙’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보수 성향 클래런스 토마스 대법관은 보충의견에서 “앞으로 그리스월드, 로런스, 오버게펠 등 대법원 실질적 적법 절차를 거친 모든 판례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각각 피임, 동성혼, 동성 성관계 등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다.
사무엘 L. 잭슨은 토마스 대법관에게 당신도 진보적인 대법원 판례의 수혜자이면서 어떻게 다른 판례들을 모두 뒤집을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토마스 대법관은 1987년 버지니아라는 백인 여성과 결혼해 ‘러빙 대 버지니아’ 판례의 수혜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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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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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저 나라는 망하지는 않겠죠? 우리는... (더 쓰지 않겠습니다. 신고하려고 눈에 불 켜고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