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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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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더블제타 정주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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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6 02:02:10

 카미유가 정신붕괴가 되며 제타건담이 마무리 되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더블제타가 시작되더군요. 전편인 제타건담이 너무 암울하여 분위기 반전 차원에서 더블제타는 개그물로 시작했다던데, 기동전사 건담때부터 제타때까지 꼰대로 일관되어 왔던 브라이트마져 개그 캐릭터로 묘사되니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가마가 상그리라를 떠날때까지 적응하느라 엄청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우주로 나가니까 더블제타도 등장하고 화도 빠지면서 완전 세대교체를 이루네요. 

 

 참고로 화를 보며 초반 개그에 적응했습니다. 제타건담에서는 화가 조금 짜증났는데, 더블제타로 넘어오면서는 불쌍한 카미유를 챙기는건 화 밖에 없네요. 더블제타 초반에 유일한게 진지함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여튼 아가마가 우주로 나와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로부터 더블제타를 얻는 시점부터는 더블제타 분위기에 적응이 되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여기까지 오는데 2주 걸린건 비밀...;;). 

 

 그런데 주인공 기체인 더블제타 등장했다고 제타건담한테 너무한거 아닙니까? 전편에서는 제타건담이 등장해도 전반기 주역건담이었던 mk2도 백식과 함께 주연급으로 활약했는데, 더블제타에서는 주역기체 나오자마자 이게 뭡니까! (이름도 제타자쿠 ㅋㅋ)

 

 안그래도 카미유 때문에 속상한데, 고생한 선배 제타건담에게 이런 치욕을 안겨주니까 역습의 샤아에서 더블제타에 나온 기체들이 안나온거 아닙니까!!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3부작(완료) - 기동전사 Z건담(완료) - 기동전사 건담ZZ(정주행 중) - 역습의 샤아(예정) - 기동전사 건담 UC(예정) -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예정) -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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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판단과 가치판단을 잘 구분하자"
人生事 塞翁之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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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2-06-26 01:49:48

하만 칸, 루 루카 , 엘 비안노 때문에 보는 애니죠. 
여성 캐릭터 작화 하나는 참 이뻤는데...

WR
1
2022-06-26 02:03:52

루 루카... 우주세기에 처음 등장하는 긴생머리지요?

2
2022-06-26 01:50:52

           アニメじゃない ~              

WR
1
2022-06-26 02:04:17

호...혼토나 코토사~

1
Updated at 2022-06-26 01:59:53

0080 08소대 0083 먼저 달리시지요
시간나면 이글루 썬더볼트 추가하고요

WR
2022-06-26 02:05:23

일단 디오리진까진 거침없이 달릴려구요!

1
2022-06-26 01:57:16
그러니까 좀 더 버티셔야...ㅋ
플이 등장하면 대체로 정상적인 분위기로 돌아갔던 듯.
자쿠 머리 이후에는 샌드백 취급에 가까운 마크2나 백식 보다는 그래도 제타가 나은 편입니다.
(이미 제타 후반부에서 지온이나 티탄즈가 신형 모빌슈츠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마크2나 백식은 성능면에서도 심하게 밀리기 시작했죠. 더블제타 시기에는 더블제타처럼 고화력 고출력이 메타이던 시절이라 말 할 것도 없고...)

비록 제타는 취급이 안습이긴 하지만 메인 파일럿이 된 루 루카는 그래도 나름 활약하는 편이고 카미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중간에 정말 큰 위로가 되는 장면도 있으니 좀만 더 버텨보시라능.

WR
Updated at 2022-06-26 02:11:12

점점 회복되는 카미유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들어서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되네요. 이게 다 화 덕분이겠죠? 그러고 보니 카미유는 찐사랑을 찾았군요!! 

1
2022-06-26 03:18:27

 뭐.. 일단 성능에서 딸리니 어쩔수가 없죠.. 

WR
2022-06-26 09:15:03

그렇기는 한데, 자쿠머리는 너무한거 아닙니까!! ㅋㅋㅋ

2
2022-06-26 03:53:54

 아키모토가 작곡한 ~아니메자~나이~를 들으며 ..ㅋ 더블제타야 방영당시도..그뒤로도 엄청 욕먹었었는데..

 

카미유는 그래도 복받았네요..사랑도 받고..시청자분들께도 사랑받으니..

 

전 처음부터...뭔 이런 미친놈이 있나 하고 봐서 몰입이..

 

차라리 아무로는 처음부터 절박한? 상황으로 파일럿이되고....반항하는거지만..뭐..........

프라우는..

 

아아...화는..천사지요...

 

카미유는..현실로치면..지나가던 의경이?기지베같은 이름이네 하는소리듣고

 ..의경 패고 ... 탈북하는 주인공....아닌가 하는 ㅋㅋㅋ

 

2
2022-06-26 05:34:21

제리드 위치라면 의경이라기 보다는 한국으로 치면 17전비 F-35 엘리트 파일럿 정도 되지 않을까요? 제리드 패고 F-35 몰고 튄 급의 사고친거죠..

WR
1
Updated at 2022-06-26 09:33:59

아무로에 비해서 카미유가 MK2에 처음 탔을때는 좀 그랬죠. 그러나 부모님 끔살 당하면서 금방 잊혀지긴 했네요.
근데 저는 건담 팔아먹을라고 설쳐대는 상그리라 아이들이 더 웃겼어요 ㅋㅋ

2
2022-06-26 06:49:27

 초반에 노선을 가벼운 컨셉으로 잡았다가 제타 건담으로 본격적인 건담팬이 된 사람들에게 뒤지게 욕을 먹으면서 결국 뒤로 갈수록 제타 건담의 분위기로 바뀌었죠

WR
2022-06-26 09:48:30

브라이트가 개그하는게 제일 적응이 안됐어요.

2
2022-06-26 07:43:24

 더블제타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건 "샤아"가 안나와서 입니다 ㅎㅎㅎ

2
2022-06-26 08:33:21

닉언일치

WR
1
2022-06-26 09:49:27

샤아가 나왔다면 브라이트처럼 개그를 했어야 했을텐데, 안나온거보다 더 뒤지게 욕먹었을 듯해요 ㅋㅋㅋ

2
2022-06-26 08:35:22

애니메이션이 아니야 애니메이션이 아니야

현실일 뿐이야~!

WR
2022-06-26 09:51:58

근데 진짜 오프닝곡 가사가 왜 그렇나 싶어요 ㅋㅋ 노래 자체만 보면 좋은 가사인데 아니메 오프닝곡이여서 평가절하 된 거 같아요.

2
2022-06-26 09:53:42

저도 오프닝곡 좋아해요. 2기 오프닝인 사일런트 보이스도 좋은곡이죠.

WR
2022-06-26 10:08:26

사일런트 보이스는 슈로대 브금으로 자주 쓰여서 익숙하기도 하네요. 제타건담 브금은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가 나오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판권때매 쉽지 않겠죠…

1
2022-06-26 10:28:26

워어어어 사일런트 보이스 사일런트 보이스

2
2022-06-26 08:36:50

중반에 가면 분위기가 바뀌어서 적응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zz도 딱히 취급이 좋지 않아요^^

WR
2022-06-26 09:53:24

코아파이터, 코아베이스, 코아탑의 삼단합체가 신기했어요. 리얼로봇인가? 슈퍼로봇인가!!

2
2022-06-26 09:48:47

나중엔 하만칸의 밍키 머리가 예뻐보이는 신기한 경험도 하실거에요.

2
2022-06-26 09:54:31

개인적으로 하만과 쥬도는 입장의 차이만 아니었다면 꽤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생각합니다. 

WR
1
2022-06-26 10:06:08

아… 그런게 있군요! 쥬도와 하만 사이를 유념해서 봐야겠네요!!

WR
1
2022-06-26 10:05:13

하만이 이쁘다구요…????

1
2022-06-26 10:21:46

그 작품의 삼대 히로인이 하만, 엘피 플, 엘 비안노라는 이야기가 있죠...

WR
2022-06-26 11:03:07

저는 로리타 취향은 아닌가봐요. 플이나 플투 보면 웬 애새끼(ㅋㅋ)가 이리 깝치나 싶은게…ㅋㅋ
개인적으론 루가 제일 낫네요~ 현재까지는

1
2022-06-26 11:07:12

루는 성격이 워낙 성격인지라 로봇대전에서 팬이었다가 정떨어진 사람이 많죠^^.

플, 플투는 한창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나이에 전투 기계로 훈련받았으니까요. 그래서 감정이 많이 왜곡된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아가마 크루들도 그 아이들을 거의 방치하거나 골머리만 앓는데 유일하게 그 아이들을 끝까지 케어하고, 죽었을 때 눈물을 흘려준 유일한 사람이 바로 엘 비안노에요. 정말 친언니처럼 돌봐줬죠. 대화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WR
2022-06-26 11:11:03

내면까지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네요. 제타에서 신타와 쿰을 끝까지 봐준 화가 카미유까지 돌봐주는거 보고는 정말 정 많고 자애로운 친구구나 생각했거든요.
하루이틀만에 몰아서 다 보고 싶은데 육아 때문에 하루에 몇 편 못보니까 느므 감질맛만 납니다 ㅠㅠ

1
2022-06-26 11:12:22

토미노 작품에선 그런 캐릭터가 꼭 하나씩은 나오는 것 같아요

퍼스트의 프라우 보우

Z건담의 화 유이리

ZZ건담의 엘 비안노...

 

하지만 이후에는 간간이 나오거나 약간씩 뒤틀린 애들이 나옵... 

WR
2022-06-26 11:15:12

고구마 혹은 발암 캐릭들이 나오나봅니다. 사이다 준비하고 봐야겠네요.

1
2022-06-26 10:38:06

제 중학생 시절 기억으론 마지막에 알아듣지 못하는 일어임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와 비장미 덕분인지 정말 이뻐보이기까지 했었습니다. 사실 나중에 해당 비디오를 빌려줬었던 일본에서 살다가 전학온 친구에게 부탁해서 실시간 번역으로 감상하고 더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십 몇 년 전에 다시 보면서 느낀 감정은 공장장님 의견처럼 이념적인 입장의 차이만 아니라면 정말 둘이 잘 맞는 커플이라는 생각도 들고, 안타깝기까지 했었네요. 카리스마와 소녀 감성 둘 다 가지고 있는 건담 세계 안에서 꽤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람바 랄의 그녀가 취저이긴 하지만요.

1
2022-06-26 11:02:06

하만이 정말 안타까운 캐릭터죠. 그렇게 외로움을 갈구하는데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비슷한거 하나 만나는데 맨발로 들어와서 속을 다 들여다봐서 상처입히지 않나

겨우 제대로 된 애 하나 만나는데 이념적인 차이 때문에 맺어지지 못하죠...

 

오히려 쥬도는 섹시하고 쭉쭉빵빵한 미녀를 좋아하니 딱이었을 겁니다.

 

정말 서사가 대단한 캐릭터입니다. 

 

2022-06-26 11:20:34

0079-제타-더블제타 이 악물고 다 봤는데 도대체 어디가 재밌는지 모르겠더군요. 딱 일본 사무라이 스타일.

WR
Updated at 2022-06-26 11:26:09

재미가 하나도 없는데 중도 하차 안한게 신기하네요… 사무라이 스타일이라는 것은 별 공감이 안됩니다. 건담 머리에 난 뿔이 요로이의 투구같아 보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사무라이가 연상되는 칼싸움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요.

1
2022-06-26 11:56:28

더블제타는 후반가면 볼만하고 너무 지나가는 식으로 연출이 되어서 그렇지 안타까운 장면도 있고... 그게 우주세기 건담들에서 이따금씩 나오는 특징이기도 하죠.

그래도 마지막편 마지막 크레딧에서 힐링을 느낀 건담이었습니다. 

 

하만은 저도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문제만 아니었다면 꽤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WR
2022-06-26 12:05:02

꼭 끝까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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