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더블제타 정주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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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가 정신붕괴가 되며 제타건담이 마무리 되고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더블제타가 시작되더군요. 전편인 제타건담이 너무 암울하여 분위기 반전 차원에서 더블제타는 개그물로 시작했다던데, 기동전사 건담때부터 제타때까지 꼰대로 일관되어 왔던 브라이트마져 개그 캐릭터로 묘사되니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아가마가 상그리라를 떠날때까지 적응하느라 엄청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우주로 나가니까 더블제타도 등장하고 화도 빠지면서 완전 세대교체를 이루네요.
참고로 화를 보며 초반 개그에 적응했습니다. 제타건담에서는 화가 조금 짜증났는데, 더블제타로 넘어오면서는 불쌍한 카미유를 챙기는건 화 밖에 없네요. 더블제타 초반에 유일한게 진지함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여튼 아가마가 우주로 나와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로부터 더블제타를 얻는 시점부터는 더블제타 분위기에 적응이 되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여기까지 오는데 2주 걸린건 비밀...;;).
그런데 주인공 기체인 더블제타 등장했다고 제타건담한테 너무한거 아닙니까? 전편에서는 제타건담이 등장해도 전반기 주역건담이었던 mk2도 백식과 함께 주연급으로 활약했는데, 더블제타에서는 주역기체 나오자마자 이게 뭡니까! (이름도 제타자쿠 ㅋㅋ)
안그래도 카미유 때문에 속상한데, 고생한 선배 제타건담에게 이런 치욕을 안겨주니까 역습의 샤아에서 더블제타에 나온 기체들이 안나온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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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事 塞翁之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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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칸, 루 루카 , 엘 비안노 때문에 보는 애니죠.
여성 캐릭터 작화 하나는 참 이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