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집사람이 갑자기 부동산 투자를 하겠다는데...하...

그냥 한번 밀어줘 보세요. 부동산은 남자보다는 여자의 촉이 잘 맞을 때가 많아서요.

오피스텔요 ?  

말리고싶네요 아내님 께서 귀가 얇으시고 어디서 돈좀 땃다고 정보좀 들으셨나봅니다. 

그리고 주변에 누굴 만나서 오피스텔 말씀 하신지 모르겠는데 보통다 오피스텔로 투자권유 하죠 

부동산 관련 고급 정보는 일반인들에게 절대 들어 올수가 없습니다.

설계 당하신거 같은데 이혼 갈라설 각오하고 말리셔야 합니다.

관리비 비싸고 실평형수 많이 빠지고 재건축도 어려워 매매가가 낮고 잘 안오르는 거 아닌가요, 오피스텔은요..

뭐, 아파트보다 더 튼튼히 짓는 것 같기는 하지만요.

 그 돈 있으면 차라리 위치 좋은 곳 작은 평수 아파트 사라고 하십시오

오피스텔 투자는 100프로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6억 있으면 오피스텔 안 사고 아파트로 삽니다

오피스텔 그거는 월세로 필요한 사람이나 쓰는거지 주인은 나중에 손해보고

팔려고 해도 안 팔립니다

 제 가족도 부산에서 주변 지인으로부터 꽂혀서 오피스텔 샀다가 시껍했네요... 부디 오피스텔만은 현혹되지 마시고 아내분 꼭 잘 설득하셔서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의 일은 남의 일이지만 제 경험과도 맞닿아서 행복은 못드려도 불행은 막아드리고 싶습네다.

뉴스에 자주 나오던 패턴이네요

 저는 뭐가됐던 투자할 6억이 있다는게 부럽네요. ㅎ

 본문에서는 오피스텔 구입 예정이라고 하셨고,

댓글에는 '도시형생활주택' 이라 하셨는데 , 

완전히 다른겁니다 

오피스텔 64개 는 측면에 지어진 곳이라 바다 전망이 없고 

도시형생활주택은 전면에 지어진곳이라  모두 바다 전망이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바다 전망이 없는데 굳이 투자할 가치가 없어 보이고 

도시형생활주택은 12평 짜리라 , 거실과 침실이 하나로 되어 있고 ,

여름과 겨울 어디 피할곳이 없는 구조 입니다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는데 ,

투자목적이라면 어느정도 가치가 있는지는 몰라도 ,

코인에 투자하는, 무모한  확률 로 볼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구입 하겠지만 , 

 저라면   빚을 내어서 는  죽어도 안 사겠습니다 

아내분 성향이 어떠신가요?

여태껏 같이 살면서

믿음직하게 살았으면 밀어드리는게 맞을 것이고,

얇은귀의 대명사로 여기저기 사고치고,

익명님께서 뒷수습하느라 고생하신 전과(?)가 있다면

말려야죠 ㅋㅋㅋ 

투자하신다던 아내분 현장물건 실사 해 보셨는지요?

 안가보셨다면 여행삼아 같이 가보세요~그리고 주변 부동산들 들러서 물건에 대해 물어보시면 대충 분위기 수익성 나옵니다.

설마 아내분이현장이랑 주변 부동산 안둘러보시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시죠?

6억이나 들어가는 투자인데요?

부동산을 모르던 사람이 어떤 소스를 들었다면 그건 이미 죽은 소스가 아닐까 합니다

생활숙박시설은 세대주 등록이 안됩니다.

즉, 전세로 나갈 수 없어 순수하게 6억이라는 돈이 있어야 하구요.

임대로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하지만 수익이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6억이라니요... 너무 비싸요.

투자하고 싶으시면 많은 분들 말씀대로 다른 부동산을 찾아보시던지.. 

지금 부동산 시장이 너무 불안정 하니 말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2~3억 정도 날아가도 타격 없으시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참으셔도 되겠지만.... 

2~3년후 결과(후기) 알려주세요.

일단 차익을 위한 투자에 오피나 생숙은 맞지 않습니다.
저둘은 차익을 본다기 보다는 매월 월세 수익에 더 적합한 상품입니다.
작년까지 유래없는 폭등기라 오피도 미친듯이 오른거지 차익을 노리실려면 아파트를 보셔야 합니다.
굉장히 잘못 생각하시는거 같으니 꼭 알려 주세요.

거기 뷰는 끝내주는 곳이긴 합니다
도생으로 알고 있고 시세 상승 가능성도 있는 것 맞습니다
도생, 오피, 생숙은 무조건 안된다더라 하는 분들 이야기는 반만 들으시고요. 잘들 모르세요.
일단 두분이 한번 내려가서 보세요.
그런데 도생 오피 생숙은 일단 다주택자가 많이 선택하는 옵션이긴 합니다. 일단 감이 좀 있는게 좋죠

연준 의장이 빚내서 집사지 말라고 했는데요.

올 현금이면 몰라도 대출 받으시면 골치 아프실수도...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죠. 부자는 그냥 가만히 있어서 된건 아닐겁니다. 해당분야 공부하고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실행했을겁니다.
그쪽 부동산을 잘모르지만 지금은 시기가 좀 안좋습니다. 세계경제가 위태위태한 상황이라 1~2년 안에 IMF때와 비슷한 위기가 올수도 있구요

방이 2개였더라면 적극 사시라고 말할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혹시 거주하시는 자가주택은 있으신지요?

무조건 자가주택 마련을 우선으로 하시고 만약 주택이 이미 있으시다면

위치 좋은 곳에 오피스텔 하나쯤은 괜찮습니다.

4년 전에 제가 대출 받아 오피스텔 하나 산다하니 남편 반응이 여기 댓글 비슷했습니다.

곧 망할 것처럼 덜덜덜 떨더군요 ㅎㅎㅎ

치사하고 피곤해서 안사려다가 그 구박을 이겨내고 샀습니다. 지금까지 월세도  쏠쏠하게 들어와

가계에 도움도 많이 됐고 시세도 아파트만큼은 아니지만 40%정도 올랐구요.

오피스텔은 양도세 비과세 해당 없으므로 시세가 올랐다해도 양도세로 꽤 빠지긴합니다.

전세 안고 사시기는 하지만, 그렇게 질러놓으면 사람이 월세 받고싶어 전세금 빼줄 돈 모으려고 또 허리띠 졸라매기 마련이고그러면서 자산이 늘어가는 것이죠. 

결론은 주택이 없으시면 무조건 말리시고 주택이 있으시면 부인을 한 번 믿어보시죠.

방이 1개인게..참 아쉽습니다^^

부인 말 잘들으면 인생이 바뀝니다 ㅎㅎ

 일단 한번 가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나 외관은 멋진데요. 도시형생활주택인것, 분양가 비싼 것이 관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Ew22so8DAI

https://dhhdc1.tistory.com/651

현재 살고 계신 집이 자가가 아닌 상황에서 혹시 이사나 대출이 필요하신 상황이 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익을 노릴 상품은 아니고, 여유자금으로 월세수익을 받겠다라고 하면 나쁘진 않은데, 6억으로 월세받을 오피스텔을 노린다면 저는 차라리 문정법조타운 근처 오피스텔을 돌아볼 것 같습니다. 

 같이 가셔서 임장하시고 옆에서 동조하는 척, 그러면서 자세한 정보들을 하나씩 풀어주시죠.

아파트인지 오피스텔인지 구별과 세금 차이와 판매할 때 차이나 그런 것들을....

그냥 못하게 하면 난리 날 것을 깨우치게 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꿔보시죠.

 오피스텔은 그렇게 오르고 내리는 상품이 아닙니다 ㅠㅠ 취등록세가 쎄서

절세와 세금관련 부분을 잘 알아보시고 접근해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