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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자뻑모드컬럼. 관행은 왜 쉽게 바뀌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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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13:26:57

아래 딴 글에 댓글로 단 내용인데...

제가 쓰고서 제가 뻑가버려서 새 글로 남깁니다... 아 이 미친 자뻑모드... 대갈을 도끼로 뻑 찍어도 낫지 않는 불치병이에요 ㅜㅡㅜ

시리즈 제목을 봐 주시구, 마음껏 까셔도 됩니닷! 역시나 얼굴하구 이빨이랑 조인트는 빼구 살살까주세요 ㅜㅡㅜ

약간의 편집이 있긴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 : 관행은 왜 쉽게 바뀌지 않는가?

원래 관행이라는게 그래요.
비단 대중음악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요.

왜냐면, 당사자들의 관행이고 보통 문제제기는 밖에서 하죠. (내부에서 한다면 그건 자정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는거죠.)

근데 밖에서, 당사자들이 아닌 외부인의 문제제기는 내부인들의 공감을 얻기가 힘들지요.

만약 당신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이신데, 영업직 직원이 아 이거 일케하면 어떨까요?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우연히 맞아떨어진 그 영업 직원이 말한 방법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구요.(만약에 입니다.)

그럴때 당신은 어케생각하실까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니면 맘 속 깊은곳에서 오오. 저런 방법이 있었다니. 정말 괜찮을꺼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도,

대다수의 내가 그거 쫌 할줄알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 이 천둥벌거숭이가 어디서 조언이여? 내가 너 기저귀 찰때부터 이일을 했었어!' 라고 생각하겠지요.
그건 변화를 두려워하는, 또 자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거구요.

그 사람이 속한 그룹이, 폐쇠성이 큰 그룹일수록 그런 경향은 클테고, 작사작곡 집단은 저는 꽤 폐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일이 있을때 스스로 서로 보호해주려 하기 때문에요.(비단 이것도 모든 집단이 그렇지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목을 친목질이라 하며 나쁘게 인식하는 것 역시 이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해결책은? 내부에서 바뀌어 나가야 하는데, 역시나 웬만한 집단은 같은 이익을 바라는 이익집단이기에 팔이 안으로 굽게 되어있지요.

불세출의 천재나 리더가 나타나지 않는 한 관행이 팍 깨지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뭐 관행이 엄청난 위험을 동반하는, 건설계 같은 경우는 법적 패널티를 엄청 크게 가할 수 있지만 대중음악계는 그렇진 않잖아요.)

그래서 관행은 바뀌기가 상당히 어려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당연히 관행이 좋다는게 아니에요!!! (관행을 옹호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요새 제 글쏨씨가 구려선지, 너무 곡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곡해할 만한 부분은 괄호로 설명까지 달아주는 센스!! 하지만 그래도 곡해할 사람은 곡해하는건 사람이어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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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신비함에 항상 놀라는 0대
유치찬란반짝반짝함의 10대.
쟁취와 도전정신의 20대.(동안은 갠적으론 여기까지도 커버가 가능할거 같지만... 흠읍읍)
완숙미와 동안동안의 30대.
배려심과 이타심의 40대.
꼼꼼함과 노련함의 50대.
즈질 체력의 60대.
이것저것 약달고 사는 70대.

이 모든게 저 입니다!

꿈꾸는 몽상망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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