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폭염에 시달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불안하네요.
이런거보면 비록 우리나라가 사실상 2계절이라 불만은 생기지만 그나마 살기 좋은거 같습니다.
인간들아, 봄, 가을도 맛은 좀 봐봐~~~
유럽이 원래는 여름철에 에어콘 없이 지낼 수 있는 동네였는데
작금에 40도까지 올라가는거보면 우리나라는 정말 천혜의 요새입니다^^
3면이 바다라 그런듯 하네요.
통일이 되거나 자유왕래만 되면 여름철 휴가지로 백두산이나 개마고원에 가면 따봉인데 말이죠.
개마고원사회과부도에서 배웠죠..
ㅎㅎㅎ 개마고원 낭림산맥
저는 인공강우가 좀 의심 갑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기후변화, 오존층 파괴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나왔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때보다 훠어어어얼씬 심각해졌는데 대중들 사이에서는 도리어 이슈가 적어지는거 같아요...뭐 기업들이야 탄소배출권 같은걸로 계속 노력하겠지만...역시 답은 중국에 핵을 떨어트립..읍읍읍...
근데 역대급 더위 온다는 뉴스는 매년 나오네요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역대급 더위 온다고 했는데 현실은...?
뭐 2년간 안더웠으니 올해는 더울수도 있겠지만...
지금 계속 덥지 않았나요? 역대급 더위가 막 폭열같은거 생각하시면 안돼요. 0.1도라도 올라가면 전지구적으로 그 에너지량만 해도...
덥죠
근데 6월에 더운게 이상한 소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인가 제작년엔 5월에 30도 이상 넘는 기온이 몇번 나와서 여름엔 얼마나 더 더울까
걱정하던 이야기들 많았거든요
6월이 더운거야 맞지만.. 예전보다 훨씬 더, 1, 2 년 정도는 말고 10여년 단위로 보게되면 어어엄청 더워졌어요. 식물 품종에 따른 수목한계선 이었나? 그것도 엄청나게 바뀌었고, 봄부터 모기가 들끓는것도 기후변화 문제이구요. 그냥 한해 한해 아 작년엔 더웠지. 올해는 뭐 이정도면 그냥저냥이네? 하는게 이미 전의 열기를 체험해버려서... 전 특히나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지금도 짱더워죽겄어요 ㅜㅡㅜ
단지 더운게 문제가 아니라서...그리고 그만큼 해가 갈수록 기상이변,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는거죠혹자는 매년 그래왔다, 예전과 별다를게 없다고 하지만 정말 많이 변했고 또 더 심하게 변해갈거라는게 문제
난리네요 ㅜㅜ
그래도 94년의 그 더위를 깨는 더위는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느껴보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때는 에어컨도 별로 없던 시절인데, 집에서 별로 안 더웠던 것 같습니다.
아...집에 별로 없었구나....
저도 체감상 그 때가 최악이었습니다.
여름이....두렵습니다.ㅠㅠ
이런거보면 비록 우리나라가 사실상 2계절이라 불만은 생기지만 그나마 살기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