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전 저의 큰딸이 그려준 저의 캐리커처입니다.
당시에 공치러 자주 간다고 불평하던 딸애가 그래도 폼 날때 모델 해 달라고 해서
저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지천명을 지나 이순이 낼인데 머리는 다 빠져 휑하고 몸은 늙었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이제 청춘인데라고 생각하지만 좀 있음 손자 볼 나이가 되니 그냥 인생이 덧 없음을 느끼게 하네요.
따님이 특징을 잘 잡아서 멋지게 그려주셨군요
고마워서 가족끼리 스시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조카 최고네요~~역시 홍대 미대갈 재능이 어린 시절에도보였군요~
ㅎㅎㅎㅎ 반갑네요
재능있는데욧??????
감사합니다.
옛날에 동생한테 그려달라고 해본 적 있는데,
"싫어. 형 얼굴은 특징이 없어서 그리기 힘들어~"
저도 특징 없는데 그려주던데요. 없으면 없는데로
따님이 특징을 잘 잡아서 멋지게 그려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