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자식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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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09:30:46 (61.*.*.196)
진짜 참다 참다 못해서
일을 때려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팔다리 멀쩡한데 뭐 다른일 할곳 없겠어?
이런생각먹고서
그만두겠다고 전화하려는데
날라오는 카톡
아빠!!! 아빵빠ㅏ아빠!아버지!
아빠 ♡3♡ !!! 용돈 좀 주실 수 있나요...!!!!!
딸내미네요
그래 얘들 용돈 달라고 할때
줄수있는 아빠가 되야지
이러면서 전화기를 집어넣고
눈물 한번 닦고
다시 일에 전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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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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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힘 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