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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극단 사계의 뮤지컬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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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4-30 21:18:44

이걸 보니 정말 보고 싶어지네요.  

정식 라이센스로 

국내 배우님들로 하는 인어공주 

 

정말 멋집니다. 

 

엘리얼역에 

한국 배우 최지은

일본 활동명 타니하라 시온

 

이렇게 상쾌한 곡이었나 싶을정도로 시원하게 부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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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2-04-30 21:33:46

우리나라가 뮤지컬 시장 규모에 비해 디즈니 뮤지컬의 인기가 그리 높은 것 같진 않더라고요.

특히, 라이온킹 라이센스 공연의 실패 이후로 

오리지널은 간간히 내한은 하지만 디즈니 라이센스는 거의 안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요.

요즘 핫한 알라딘이나 프로즌은 꼭 한번 보고 싶은데 언제나 할지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2022-04-30 21:46:16

아이다는 성공했지요.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80~90만명 동원하면서 오랜 기간 인기.

2022-04-30 21:53:57

아이다는 내용 자체가 어느 정도 성인 취향이기도 하고요..

애니 기반 뮤지컬은 아이용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최근 라이센스 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한도 은근 어린 아이 관크로 인한 불만도 많더라고요.

2022-04-30 22:19:58

아이다는 옥주현 데뷔할 때 봤는데, 벌써 오래전이군요.

2022-04-30 22:26:40

옥주현 아이다를 보신 거면....

2005~6 초연, 2010~2011 재연 때 보신거니 10년이 넘는 세월이 훌쩍.....

LG 아트센터에서 보셨으면 초연, 성남아트센터에서 보셨으면 재연.

2022-05-01 17:19:20

LG 아트센터에서 했던 초연이죠.

그때만해도 발음이 안 좋아서 듣기에 영 거슬렸었어요.

2022-05-01 17:29:37

예 맞아요. 처음 뮤지컬 할 때 딕션이 진짜 안 좋았지요.

노래는 둘째치고 대사할 때 호흡도 빨라지고 대사딕션은 더 안좋았던...

2022-05-02 09:48:49

대사를 거의 못 알아 들었어요 ^^

WR
2022-04-30 21:54:56

아 

라이온킹이 실패했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요즘 극단 사계가 참여한 뮤지컬 영화 더빙도 봐서 국내의 규모 정도면 가능할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04-30 22:02:14

그 유일한 라이언킹 라이센스가 사계가 들어와서 한 공연인데 

그 당시 난리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샤롯데씨어터 개관작이었는데 일본 극단이 들어온다고 국내 관계자들의 반발이 심했었죠.

WR
2022-04-30 22:23:08

아 그 공연 자체가 사계가 들어와서 한 공연이었군요. 

ㅠㅠ

나중에 일본가면 꼭 봐야겠네요. ㅠㅠ

 

Updated at 2022-04-30 22:19:15

옛날에 사계 극장 앞 지나갈 때 라이언킹 포스터 크게 걸려 있던게 얼마나 멋지던지요.
인어공주는 제 넘버원 디즈니 애니인데...  진짜 라이센스 들어오면 정말...

근데 일본식 뮤지컬 발성은 영 이상해요.

WR
2022-04-30 22:24:43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인어공주가 최애인데 

일본 발성은 ^^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좋을때도 있습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이

일본에서 극단 사계 더빙으로 블루레이가 출시된적이 있어서 

그거 들어보면 나름 좋더라구요.  

Updated at 2022-04-30 22:44:36

라이온킹은 (뮤지컬 같이 보던) 제 지인들 반응이...

오프닝 Circle of Life 장면만 봐도 공연 반은 본거다라는 반응이었던...

 

한국에선 뮤지컬이 성공하려면 노래가 좋아야하는데 그게 주연배우의 킬링넘버가 필수죠.

지킬에서의 지금 이 순간, 레베카,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위키드의 Defaying Gravity 처럼....

아님 맘마미아처럼 전곡이 귀에 익은 곡이거나...

 

주연배우들의 킬링넘버와 함께 그 주연을 누가 하느냐, 더블,트리플 캐스팅이 누가 되느냐...

조지킬, 류지킬 등이 화제가 되고, 옥주현이냐 차지연이냐, 김소현, 김선영, 윤공주냐 등등,

주연들의 스타성이 동반되던지, 아님 부녀자덕들을 위해 규현이 나오건 아이돌이 나오건....

 

그런데 라이온킹은 애니에서 보던 음악이 좋긴한데 그게 다 합창... 라이온킹 보고나서 심바가

부른 곡이 뭐지 ? 기억이 안나요 ㅜㅜ (전 뉴욕 등 미국에서 2번, 일본 1번, 한국서 2번 봤는데도)

 

무대, 미술, 분장 등은 정말 신선하면서도 기발한 연출이 돋보이고, 눈은 정말 즐거운데,

귀도 공연보는 동안은 즐거운데 보고 난 후 입에 남는 킬링 멜로디가 없다는 ㅜㅜ

그래서 오프닝의 저 합창과 모든 캐릭터 웅장한 등장신 보고나면 다 본거다라는 말이..

 

어차피 내용은 아동용이라 쉬운데다가 애니로 봐서 다 알고... 그래서 자막없이 인터내셔널판을

봐도 내용 이해하는데 하등의 지장이 없지요. 뉴욕여행 가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감상할 때

영어 짧은 뮤지컬 초보가 보기에는 라이온킹이 최고... 

WR
2022-05-01 21:00:49

^^

전 라이온킹이 솔직히 노래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ㅠㅠ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를 좋아했던 편인지라 

그때의 추억으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국내 뮤지컬이 거의 팬덤위주라 들은것 같긴한데 ^^

전 정말 오래전 팬인지라 

오나라님때 김종욱 찾기시절이라 

많이 변하긴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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