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쿠팡 로켓 배송 첫경험
IP티비 해지후 유일하게 아쉬운게 국대축구경기 보는거에요.
후배가 공유해준 티빙에서는 송출이 안되서, 결국은 매번
국대경기하는날 쿠팡로켓 가입하고, 해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마찬가지였고요. 악조건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국대경기에 박수를 치며, 해지할까? 하다가.....
뜬금없이 문득. 수년전 정선에 캠핑갔다가 오는길에 제천인가
정선인가 어드메 해장국으로 유명한 라인에서 따끈한 해장국에
딸려나온 어리굴젓이 문득 생각났더랬습니다.
하여간 쿠팡해지를 하려다 어리굴젓 검색해봅니다.
제일 위에 뜨고, 리뷰 많은걸 체크했는데...응??????
1.5만 살짝 넘는 가격인데.....최종결제가 500원이 뜨네요?
순간 이거 무슨 트릭이 있나? 배송비가 이만원 그런건
아니겠지? 하고 살펴보니 1.5만 쿠폰이 자동으로 먹힌거네요.
추측컨데 로켓 첫구매 하면 뭐 주는 혜택인가??? 하여간
할인해준다는데 일단 결제하고 평을 보니 전체적으로 좋은데
탈난 사람도 있다 하니 어째 걱정이 됩니다만. 뭐 올 겨울
굴 여러번 먹고도 문제 없었으니 복불복이라 생각하고 걍
주문합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와....진짜 뻥안치고 7시 2분인가에 문자가
오고 도착했답니다 ㅎㅎ
세상에 전날 저녁 10시가 넘어서 시켰는데 담날 아침 7시에
오다니...이래서 사람들이 쿠팡쿠팡하나 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갈아넣었겠죠.....
제가 인터넷 주문이 꺼려지는게 포장 박스, 충전제, 비닐, 테이프 등등
수많은 재활용거리와 쓰레기가 양산되는게 너무 성가신데
프레시백? 그런거 체크하면 다시 수거해 간다해서 그걸로 했는데
이것도 참 좋고요. 일단 오늘 저녁 시식해보고 괜찮으면 쿠팡을
일단 유지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오늘은 어찌되었건 모든 직장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연휴 전날이네요^^
다들 일찍 퇴근하시고 (아니면 아예 출근을 안하시고!!) 연휴 이브를
만끽하시길요~~
글쓰기 |
아침 7시면 아마 새벽에 오고 문자만 그시간에 왔을수도 있어요..
초저녁에 주문하면 그날 자정쯤 오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