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CJ대한통운 파업 4주째...우체국·롯데·한진·로젠 등 파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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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22:04:38
결국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ㅠㅠ
롯데 500명, 한진 450명, 로젠 300명 가량 동참
우체국 노조 우정사업본부 규탄하며 단식 농성
CJ대한통운, 설 앞두고 1700명 추가 인력 투입
CJ대한통운 택배노조의 파업에 롯데·로젠·한진·우체국 택배노조가 동참하며 파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24일 롯데·로젠·한진·우체국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파업에 동참하면서 설 택배 물량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택배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사측이 가져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과로사 방지를 위해 결정한 170원 택배요금 인상분 가운데 56원만이 합의이행비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공정히 배분해야 한다는 노조 측의 주장과, 인상분의 절반가량이 택배기사에게 돌아가고 있어 충분하다는 사측의 주장이 충돌하면서 현재까지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롯데택배에서 500여 명, 한진택배에서 450여 명, 로젠택배에서 300여 명 가량의 노조원이 동참을 결정하면서 파업 규모는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다.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소속 택배노동자 70여 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분류 작업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지 않으며 사회적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단식농성을 시작하기도 했다.
http://www.korea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690#adbay_b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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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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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일이 사실이 될 수 밖에 없는게 대한통운 노조가 본인들이 적당히 하면 국가에서 저번처럼 중재 들어올 줄 알았는데 하다보니 택도 없으니까 그냥 다 끌어들이는거라서요. 이제 슬슬 어이가 없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