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명절은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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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2:44:28
창밖에서 바람이 강하게 들어옵니다.
새벽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열어놓은 창문 닫으려고 하는데
베란다 창문 앞에 다가 갔는데 담배연기 냄새가 확 느껴 집니다.
저희집 뒤 한옥집에 화투방
오늘도 영업중인가 봅니다.
조용히 방에 들어와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동네에 도박장이 있는것 같은데 지금도 도박을 하는것 같다...
112에서 위치를 묻는군요...
걸려온 전화로는 위치 확인이 안 됀다고....
유심없는 스마트폰이라고 하고 위치 알려 주었습니다.
한 10분쯤 뒤....
앵!! 한번 울리고....
잠시 시끌시끌 하다 조용해 지는군요.
다 끌고 갔는지 아니면 훈방을 했는지 모르지만
일단 조용해 졌네요.....
정말 이 빌어 먹을 화투방
자기집 화장실도 이용안하고
골목에 우리집 담벼락에 오줌 누고
하루종일 담배연기 테러에
자기집이라고는 해도 뒤뜰(바로 저희집 창문아래)에 노상방뇨까지...
그렇게 신고를 해도 단속하고나면 그때뿐.....
정말 욕나오는....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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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방이라니;;
예전 살던 저희집 앞에는 주택가에 떡하니 5층규모의 퇴폐안마방 있었어요.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