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한 표현이 섞였지만 선로까는 방식이 달라서 시끄러운 5호선, 급행은 2호선만큼 사람이 많은 9호선, 처음으로 변태를 목격한 2호선, 그리고 모든 호선에서 발견되는 이상 현상이 다 모여있는 1호선 본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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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1:50:19
`a`
`the`
sub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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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1:57:55
9호선 완행을 종종 이용하는 입장에서 급행은 약간 샤아의 전용기 같은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역 하나 걸러 급행 먼저 보낸다고 멈춰서면 공식적인 구분인 일반-급행은 사기란 걸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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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2:02:58
80년, 90년대의 1호선을 안타본 사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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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2:41:44
dP 연식을 너무 무시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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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22:03:21
그렇죠. 그 땐 1호선에서 007 게임도 하고, 인디언밥 벌칙에, 오바이트하는 사람들은 거의 매일 볼 숭 있었지요. 송내역에 내려 넓게 펼쳐진 과수원에 내려 원두막에서 과일 먹던 기억도 나네요. 5천원이면 네명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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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0 12:08:46
서양의 먼저 건설된
지하철에 비하면
모든면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천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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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08:34:00
본문을 본 뉴욕 지하철은 피식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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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2:42:17
2호선 6량 다닐때 타고 출퇴근 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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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2:53:30
5호선 타고 출퇴근하는데 정말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껴도 소음이 들릴 정도입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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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3:13:15
경의선 라인 사는데요, 일년동안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용하지만) 연착은 한번도 못겪어봤네요. 1호선은 정말 불가피할때 아니면 타고싶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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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0 13:50:06
한겨울 퇴근 지하철. 농축된 지린내 채취병기 한명이 이동하는 바람에 때문에 무려 4칸정도 되는 사람들이 뒤로뒤로 탈출하는 장관을 보았죠. 사람들이 웬 호들갑이냐며 지긋히 눈감고 있다가 비강이 썩어들어가는 냄새맡고 그 행렬 뒤따라 뒷칸으로 도망 가다가 도착전역에서 내려버린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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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4:17:12
예전 1호선에 선풍기 달려있던 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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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5:29:02
1호선 동인천-용산 급행은 눅슬다 못해
구멍이 뚫릴정도의 낡은 열차가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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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9:09:00
요즘은 지하철 탑승이 연중행사, 그것도 거의 주말이라 다행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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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9:09:27
1호선 개통 하던날 아버지랑 타러갔어요 집앞이 정거장이라…. 그런데 진짜 1호선은 청량리 ~ 서울역 까지예요.
9호선은 출퇴근시간 말고는 정말 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