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찌 일본과의 관계는 나빠지기만 하는 것 같네요.

자민당 정권이 무너져서 한일관계가 개선되기 보다

국민의힘 정권이 들어서서 개선(?)되는게

훨씬 실현 가능성 높다는 점이

서글픈 현실이라면 현실이죠

일본 정치권기득권에서 한국을 국민들 눈돌리는 패로 쓰는 이상 힘들겠죠

개인SNS나 유튜브까진 이해한다쳐도, 방송이나 서점에서 대놓고 혐한 컨텐츠를 팔고있고

외교관이라는 인간이 남의나라 대통령한테 입에 담지못할 말을 하는 

최소한 겉으로 보이는 기본 매너조차 안지키고 있는데 어떻게 좋아지겠습니까

한중일 국민끼리 사이나빠지는 게 좋은 사람들이 부추기는 거죠.

우선 극우세력을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첫번째고

반일 반한 감정 부추겨서 클릭질 장사하는 언론과 인터넷사이트가 두번째입니다.
최근엔 국뽕유투버까지 가세해서
나라간 혐오감정은 갈수록 심해질 듯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상대가 깡패양아치짓 하는 데 그냥 앉아서 쳐 맞고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죠

머리 하나가 크던 상대한테는 그냥 어쩔 수 없었지만

이젠 피지컬 자체가 비슷비슷해졌으니 이젠 비벼볼 만하다고 생각하죠~!

물론 저쪽에서는 그게 기분나쁘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현실인 것을...

일본이 변하기 전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독도를 여전히 자신들 영토라고 우기는데 달리 방법이 없죠.

혐일은 없는거 같아요.

요즘 학폭 이슈가 뜨거운데요.

만약 십수년이 지난 후 때린 놈이 맞은 놈에게...

'넌 아직도 그거 기억하고 있어? 왜 이렇게 속이 좁냐 이 밴댕이같은 놈아. 니가 그러니까 아직도 이모양 이꼴인거야'라는 식으로 말하면 사회적 반응이 과연 어떨까요.

열이면 열 모두 때린놈 비난할거라고 보는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이죠.

근데 이게 딱 일본이 우리에게 그러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신기한건 똑같은 상황인데 국가단위가 되면 꼭 관대해지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이제 우리도 일본을 용서해야한다는 둥 말이죠. 정말 희한한 현상이에요.

저는 일본에 대해서 관용을 베풀자는 식으로 얘기하는 분들 솔직히 1도 이해 안됩니다.

 일본의 민족성이 강약 약강 이라서요.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대한민국이 더욱 강해져서 미국이 일본 바르는것 처럼 발라야지 그 이외에는 답 없다고 봅니다. 

이웃과 친하게 지내면 좋죠..

서로의 잔치에 떡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그 이웃의 아버지랑 엄니가 사이가 좋지 않아도

애들끼리 친하게 지내고 그러면 좋기도 하지만...

어째 사이가 좋지 않음 엄마와 아빠가

허구헌 날 옆집 욕만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염..

시간이 약이려니 해야겠지요...

 

한국이 발전하는데

일본은 퇴보하는 상황에서

열등의식을 가지는거 같습니다

일본이 인정하기 죽기보다 싫겠지만,

소니 티비만 봐도,

이웃에 미친놈이 사는데 그냥 손절하고 모른체 살지 괜히 친해지려고 노력안하죠.

지금이 딱 그런 상황입니다.

 

정부와 국가와 국민 등을 모두 하나로 묶어 단일 인격체로 보는 경향이 가장 위험한것 같습니다. 화풀이할 대상을 만들기에는 좋지만 문제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지요. 

한중일 3국의 인터넷 여론이란 것이 모두 넷우익성향이 강한지라 이런 것은 무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을 통해서가 아닌 실제 교류하시는 분들의 경험담들이 많이 궁금하네요. 우리가 이야기하고 서로 협력해야할 대상은 3국의 뜻이 같은 국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일본인들이 혐한이라는 말 대신에 "반한 또는 한국에 이기자" 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일단 양국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진전되었다고 여길수 있을겁니다.

최소한 그들의 인식이 한국을 대등한 상대로 존중하게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일본 정부는 죽을만큼 싫고 일본이 과거 우리 나라에 저지른 범죄를 생각하면 치가 떨리지만, 사귀고 친하게 지내고 교류하고 여행 가서 만났던 일본인들은 절대다수가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 뿐이었거든요. 일본 만화도 영화도 드라마도 좋아하고요. 저는 국민들과 문화와 정부(국가 자체)를 별개로 분리할 수 있는데, 사실 이게 냉정하게 되는 쪽이 특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백년도 덜 된 과거에 저지른 악행들이 있고 피해자들이 버젓이 살아 있는 상황에서 냉정하게 판단하자, 관용을 베풀자 이야기할 수는 없지요. 참 어려운 문제에요.

사실 이웃국가 치고 사이 좋은 국가 별로 없죠 머..  험악해 지는 관계로 까지만 가지 않는다면..

중국이나 일본과 사이좋게 지내겠다라는 생각 자체가 무리 아닐까요?

서로간 크게 사고 치지 말자 정도만 되어주면 다행이다 싶습니다.

 

일본은 탈아입구, 자신들이 아시아 최고 국가라는 오만한 사고가 저변에 깔려있고

그래서 같은 아시아 국가지만 타 아시아국가들을 깔보는게 패시브이구요.

더 나아가 민주주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들여다보면 이게 민주주의 국가 맞나? 싶은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죠. 

중국은 사회주의라는 체계에 천안문 사태 이후 중화사상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민족주의가

너무 강해져서 사고 자체가 다릅니다. 경제력 군사력으로 이웃국가들을 복종 시키려는 기조도

강하구요.

이런 나라들간 민간 부분의 교류도 점점 쉽지 않을겁니다. 

 

비슷한 예로 많이들 언급하시는게 유럽 3개국, 영프독인데  이 국가들은 어찌되었건 

서로를 동등한 상태/위치에서 다투는거라... 

 

(역사적 사건들은 뒤로 하고라도)한중일은 서로를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지 않고 누가 더 위인가를 놓고 싸우기 때문에 절대 좋아 질리가 없습니다. 

 

일본이 진심으로 과거사에 대해 사과한다 한들 좋아 질까요? 

여전히 일본이 아시아 최고고 다른 국가들은 2류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중국도 마찬가지구요. 중화사상..이거 절대 포기 안할겁니다.

상대방이 '너는 나보다 아래야' 하는데, '응 그래 맞아' 할 사람이 있을까요?

거기에 영토분쟁, 쉽게 풀리지 않는 숙제이기도 하고..

그래서 빨리 남북이 통일이 되어야 중,일 사이에서 운신의 폭이 넓어 질텐데..

 

이상 개인적인 잡설이였습니다.

 

저는 일본과의 사이가 더욱더 안 좋아지면 좋겠어요

왜 우리가 일본과 사이가 좋아야 합니까?

우리를 그렇게 능욕한 악마들과 왜 친하게 지내야 합니까?

우리는 아쉬운거 하나도 없습니다.

중국을 견제하는데 일본의 도움 따위는 전혀 필요가 없지요

아래 일본배구 탈락 관련 글을봐도..
DP내에서도 단지 스포츠분야에서도 일본을 적대시한 감정이 느껴져요...그 일본 배구선수들이 우리나라에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스포츠정신이고. 올림픽정신이고 다 필요없는듯하고.
일본의 일반인들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만 봐도 가까워지긴 어려워 보입니다.

연대의 힘을 믿는 사람이기에 단지 국적이나 피부색, 인종 등의 차이로 갈등 부추기는 이들 동의하지 않습니다.
최근에서야 링크한 영상을 봤는데, 누군가는 쯔쯧 일본 별 수 없구만 등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본인 당사자가 자신을 막아서는 공무원이나 관계자들에게 지금 우리 막느냐 이거 한국 방송에서 다 찍고 있다 이러지 말아라 하는데 짠하더군요. 영상 댓글들도 의외로 양국의 약자, 민중을 생각하는 반응이 많아서 다행스러웠던 기억도 있구요.
몇년전 일본 혐한 단체들과 싸우는 일본인들의 다큐 카운터스가 그해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 영상이기도 했습니다. 국적을 넘어 연대할 수 있는 이들이, 같은 국적이지만 모든게 일치하지 않는 이들보다 나와 가까운 이들이라 믿습니다.
https://youtu.be/viUZw1ka32s
https://youtu.be/wa-0ho99Q2U

  정성글에 참 이해 안되는 앞뒤 없는 뻘댓글이 몇 개 보이는데...

 

  마탄의사수 님을 응원합니다. 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뀌겠지요.

일본이라는 나라를 보면 앞으로도 답이 없습니다..

인스타 하면서 개인은 괜찮은 사람 많은데, 힘들더군요.. 

바로 이웃 국가와 친하게 잘 지내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도 막가자 ?  그러면 안되죠....

북한이 있고  중국이 있거든요.

 

싫든 좋든  일본과는 협조관계를 유지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정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중국 견제해야 되니까 일본이랑 협력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 상황은 협력을 하고 싶어도

일본이 할 생각이 없어요.

일본이 원하는건 동등한 협력자가 아니라 그냥 자기들 맘대로 뒤에서 조종할 수 있는 노예입니다.

아직도 한국은 감정을 앞세운다는 일본 논리를 그대로 반복하는데 지금 감정적으로 나오는건 일본이죠.

실제 일본 사회를 경험했다면 99%의 선량한 국민들이라는 소리는 절대 못할겁니다.

한일교류하는 사람들이 우호적으로 보이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한국사람들 순진해서 조금 친해지면 속마음 다 내보이고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인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죠.

한일관계는 미국을 사이에 두고 필요할 때만 협력하는, 적당히 거리를 두는 관계가 서로가 편하고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일단 일본에는 자민당을 대신할 국가운영 능력이 있는 정당 자체가 없어요. 무슨 혁명적인 계기(패전같은)가 없는한 일본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변할거면 진작에 변했죠.

독도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제게는 과거사 어느정도 타협하더라도
남의땅 지땅이라고 우기는 나라에는
전쟁뿐이죠.

세계사를 읽어보니 이웃나라가 몇몇 특별한 경우 빼곤 가장 앙숙이더군요

가장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있다보니 그러한것 같습니다

역사인식 문제가 해결되지않는한 좋아질수 없는 관계입니다. 

일본 사람들 인터뷰내용보면 거의 대부분 역사에 대해 잘못알고 있거나 거의 모릅니다.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않기때문이겠죠. 그러니 위안부합의나 강제징용 문제에 있어 한국이 이상하게 생각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언론도 정확한 정보를 잘 전달하는 매체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면 일본 국민들은 결국 눈과

귀를 닫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이고 스스로 깨우치는 사람도 있지만 그수가 아주 소수라 일본을 대변하진

못하죠. 

 사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반일 / 혐한을 정치 테마로 써먹고 있는데

아무리 민간에서 노력해봤자 좋아질리 만무하지요.

총선은 한일전이다라다더니 결과는 윤미향이더군요.

망할 왜국의 극우, 혐한, 반한들

일본에 상식적인 정부가 들어서는것은 좋은일입니다만, 그러면 우리나라 산업전반에 걸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될겁니다. 빠져나올수 없는 힘든시간을 보내게 되겠죠..
비슷한 취지의 말을 일본정치인이 했었죠 '한국이 전쟁한번만 더하면 일본은 기사회생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