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 발렌타인 30년산...

9년을 후려치는건 선넘는거죠

 '됐어 끊어'  쫌 멋집니다. 

우리인연이 고작 21년이라... ㅋㅋㅋ

캬.. 오랫만에 보는 30년산이네요.

예전엔 신라인지 신세계인지
두병사면 40푸로 해줄때 양주 종종 샀었는데요
이젠 남은 양주가 거의 없네요

기회되시면 글렌모린지 시그넷 함 들어보세요
21년 정도의 가격인데 아주 훌륭합니다

그렇게 비싼 술을 사줄 사람이 있으시다니......저는 17년산 사줄 사람도 읍어용 

9년이면 거의 30%를 후려치는건데...잘하셨습니다.

밀당 제대로군요...

'됐어 끊어'에서 순간 와이프 얼굴이 보인게 저 하나는 아니겠죠..

호~30년산은 관짝에 넣어주네요

무착륙 면세 비행에서 재고 위스키를 50%할인한다 하여 저도 30년산 하나 질렀습니다 ㅎㅎ 울 남편이 30년산을 한번도 안먹어봤다고 해서..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매번 운전 담당 ㅠㅜ) 왕얼음 제조틀을 살까 고민 중입니다

어우 이건 용납 안되죠 

그랜저 준다고 해놓고 아반떼 가져가라는건데 

예전에 21년산 사서 상납했던 기억이...

21년산만 해도 많이 비싸던데....

파워가 있으시군요^^

 허... 백년도 못사는 인간이 고작 9년에 이리 야박하게 구시다니...

저도 한잔 주시면 21년을 63년처럼 마실 수 있어서 이러는건 절대 아닙니다. 

30년산은 면세가도 어마무시한

알콜쓰레기지만 비싼술 한잔씩 홀짝이는건 좋아해서

발렌타인이랑 안동소주랑 압생트랑 이거저거

사서 쟁여놨었는데...부산 내려온뒤 서울에서 후배놈들이

우루루 내려와선 하루만에 다 거덜내고 가버렸지요. 

저 혼자서는 홀짝홀짝 1년은 마셨을 텐데...

발렌타인 보고 있으니 다시 속이 쓰리네요. 

면세라도 이 비싼 술을 선물 받는 관계라니.... 역시 인성이 좋으시군요.

순간 간보시는 구매자분의 마음 이해합니다.

교훈, 말은 주워담을수 없다.

30년산 갖고 있는지 20년도 넘었는데 아직 안 따고 보관 중. 

위스키나 꼬냑 보다는 고량주 파라서. 

발렌타인 30년산 할인 정보라도 올리신 줄 알았...

30년산은 지금까지 두잔 밖에 못 마셔봤는데....

우리집에도 21년산은 널렸는데 맛은 비교 불가

와우, 맛있겠네요. ㅠㅠ

전 요즘 싱글몰트에 꽃혀서 맥켈란 글렌피딕 발베니 글렌모렌지 글렌리벳 등을 섭취하고 있네요.

됐어 끊어! 적절한 대처셨습니다.ㅎ

아버님 사업하실때 양주선물이 자주 들어왔는데 정작 술끊으신 아버지...

가끔 조부님께 드리던게 돌아가신후 처치곤란한 열어둔 양주로 멸치를 볶다가 친구들이 놀러와서 밥먹을때 목격한게 시바스 리갈과 발렌타인 30으로 볶는 멸치,친구넘은 통곡..

다음날 학교에서 수근거리거 생각하면 아직도 뒷통수가.. 20년넘었는데 지금도 종종 이이야기가 나옵니다. 

전 발랑까진 것도 좋지만 조니워커 블루가 더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30년산은 먹어본적 없지만 발렌타인 21년산과 로얄살루트 21년중에 선택하라면 전 로얄살루트요. 우리나라 사람 아닌가봅니다.

저는 주구장창 싸꾸려만 마시느라... 잭다니엘 No7, 젠틀맨잭, 잭100Proof, 잭골드 가 주력이고 가끔 칠면조로 매일 밤 운동 끝나고 니트로 한잔씩 하고 잠자리에 들러요. 발렌타인 21년 30년은 봉인중입니다. 9년후 환갑때 마시려고요. ㅎㅎㅎ

발렌30은 먹는거 아닙니다~ 선물용이죠 ㅎㅎㅎ

칼있으마

마침 양주 딱 떨어졌는데
무착륙 면세비행이라니!!
검색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