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치킨갑은 어디일까요?

저는 업계 최상위 치킨 보다는 다소 마이너한 치킨. 그것도 후라이드만 먹는 편인데.

최근 먹어본 것 중엔 자담 치킨이 제일 인상적 이었습니다.
고기질이 남다르더군요

같은 프렌차이즈라도
맛은 제각각입니다.

향신료의 차이와 파우더의 차이인데
이걸 주인이 본사 교육 받은데로 하는게 아닌 이렇게 저렇게 비틀(?)어서 온도설정과 기름의 양, 혹은 타사 제품을 쓰느냐 마느냐에 따른 차이로 갈립니다.

또한 냉동닭이냐 냉장닭이냐에 따라
고기 육질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식감도 무시 못합니다.

결국은 자기 입맛에 맞는 치킨집을 찾아야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같은 프렌차이즈라도 동네마다 다릅니다.)

제 입맛으론 KFC 오리지널을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극강의 맛이 됩니다만 배달치킨으론 푸라닭이나 교촌 리얼후라이드가 괜찬았어요.

전 명동닭튀김이 갑입니다

하림닭 쓰는곳이 맛있어요

치킨 마니아 분들
혹시 사는 곳에 "하바드치킨"이란 거 있음 함 시켜서 드셔보세요.

양념은 bbq랑 비슷한데
맛있어요.

노랑통닭 맛있어요!

전 도드람이 후라이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전 또봉이통닭이 맛있더군요.

튀김옷 바삭한 치킨보다는 단백한 어릴적 먹던 느낌의 통닭.

입맛은 어릴적으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부쩍 생강맛에 빠지네요. 어릴적 종합사탕세트에 걸리면 실망하던 생강맛사탕...

간장 교촌
양념 처갓집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동네마다 맛이 다르더라구요.

전 원래 처갓집 주로 먹다가 요즘은 "꼬꾸이 참나무 누룽지 통닭구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튀김옷 없이 꼬챙이에 꽂아 구워서 누룽지 위에 올려주는데, 옛날 전기구이 통닭을 연상 시키기도 하고 맛있네요.
지금도 한마리 사와서 먹을 참입니다.

전 노랑통닭,Kfc

옛날 양념치킨 맛을 원하시면 자.담.치킨 한번 드셔 보세요. 저는 여기 양념치킨이 옛날 맛을 느끼게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