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예전 미국 심야토크쇼들이 앞서나가긴 한 듯..

94년도면 nirvana 뜬 후, 업계에서 얼터너티브 조상부터 사돈의 팔촌까지 다 끌어모아서 띄워보려고 혈안이던 시절이잖아요.

저 계통 음악이 대세던 시절인데 TV에서 모셔오는 게 정상이죠.

요즘 우리나라로 치면 대형기획사 아이돌이 TV에 나오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당시에 AFKN 으로 메이저 토크쇼나 SNL  많이  봤었어요. 

SNL에서 NIRVANA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드럼세트 던지던 모습과, 할머니 가디건 입고 나와서 기타치던 모습

윗분 말씀대로, 레터맨 쇼가 앞서간 정도는 아니고, 1994년이면, 소닉유스 정도면 당시에 대중적으로도 좀 알려졌죠.

저 바닥에서 꽤 오랫동안 있던 밴드니까요. 방송 나올만할 인지도는 되지요. 

앨범차트에도 꽤 올라갔을걸요. 

당시 AFKN 에서 더 밤늦게 하던  이상한 쇼가 있었는데, 거기서 굉장히 특이한 Funk밴드가 있었는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 90년대판 Funkadelic 같은 느낌이었는데...  

1984년 레드핫 칠리페퍼스인데. 

여기는 아마도 케이블 방송인 것 같아요.   존 후루시안테도 없고, 채드도 없네요. 

그런데 슬레이어가 메이저 토크쇼에 나온적이 있다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HaS6GXUC48s&t=116s

아마 현재의 지미키미밀시대일겁니다

진짜루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