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진로 소주 모양의 향수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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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00:43:07
개인적으로 먹지 못하는 상품을 식품과 완전히 같은 디자인으로 만드는건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곰표 밀맥주 같은 경우엔
곰표 밀가루 = 먹을 수 있는 것.
맥주 = 먹을 수 있는 것.
으로 먹을 수 있다는 동일한 점과
가루와 맥주의 완전한 차이로 누구도 헷갈리지 않을 물건입니다.
서울우유 바디샤워는 배치 장소가 화장실 세면실이니 장소의 차이성으로 착각을 줄일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특별한 장소가 아닌 어디에나 둘 수 있는 방향제를 소주와 크기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동일한 모양으로 만든다는 건 좀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만취상황에서 착오로 인한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왜 먹지 못하는 것/ 먹는 것의 혼용 상품이 유행하는지 이해하기도 어렵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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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소주 냄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