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신문에 실렸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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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13:30:11
아까 어떤 글을 보다가 예전 신문을 찾아볼 수 있는 리플을 보고 문득 84년도에 신문에 글짓기가 실렸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내 친구 병극이라는 글이었는데 지금보니 당시 담임이 하나님이어쩌고 사족을 붙여놨었네요.
아무튼 소년한국일보 84년도 것을 찾다가 그냥 전화를해봤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직접와서 실제 신문을 뒤져볼 수 있다더군요. 알겠다고 일단 끊으려했는데 찾아보겠다고 이름 학교 등등 물어봐서 알려줬습니다.
근데 한 시간도 안되서 사진찍어서 보내주네요.
37년전 신문을 찾을 줄은 몰랐는데 반가워서 올려봅니다.
이름을 하얀 점으로 지운게 제가 쓴 건데 1학년때라 유치하긴합니다.
님의 서명
悲しみを隠して生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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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글은 좋은데 심사평이 버렸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