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런 모습이 대략 40년 전 과거지사가 되었군요!
우리때 경영학과 인원이 백명이 넘었습니다. 무슨 시장통도 아니고 이과쪽 남녀 반반 2~30있는 과가 왜이리 부럽던지.. ㅎㅎ그러나 데모할때는 파워풀했다능, 별종 동기들 때문에 항상 선봉이었음. ㅎㅎ요즘은 백명넘는 과가 드물겠죠?
인문계쪽은 경상 법학 계열이 주로 선봉이었죠 자연계쪽은 공대의 몇몇과들이 100명 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과에 지기싫어 선봉에 서자고 앞장서는 경우들도 있었죠
장모님이 아들 낳으려다가 딸만 여섯명 낳으셨죠. 제 친구는 누나 9명에 자기가 막내아들.
제 처가는 다행히 딸-딸-딸-아들..
선방하셨단...
하..어머니..
아직 젊으신데 안색에 맘고생한 티가...ㅜㅜ
동네에 8공주집이... 친구 막내동생이 조카앙 같은 반이었죠.
장모님 생각이... 딸만 넷..
제가 장모님의 둘째딸을 ㅎㅎ
근데 사진의 저어머님 지금 20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계실지도..
(알아보니 관악구 30평대 시세 6억9천 이네요...서울은 무조건 10억 넘는줄 알았더니??아니네여)
남자들도 되게 노티나고..그래서인지 어릴 때는 30대만 넘으면정말 아저씨..라는 생각이 고정관념처럼있었던 거 같아요..
35세... 80년대는 자막에 문제가 많았군요.
저희 처가도 딸만 셋인데 아들이 낳고 싶어서 더 갖을라고 하시다가 그만 하셨다고 들었네요. 그래서 장모님은 행여로도 시댁에서 아들없으니 큰집에 둘째 아들을 양자로 들이라고 할까봐 그게 늘 걱정이셨다네요.
어릴 때 30대가 엄청 어른으로 보인 건 착시가 아니었..
오메 동향 계명이형은 나보다 어리셔브네요..
지금 저보다 훨씬 나이많아들 보이시네요.........ㄷㄷㄷ
환경이 열악하면 빨리 늙고, 빨리 성숙하고
역경이 없으면 철이 늦게 들고 뭐 그런 것 같습니다.
헐... 30대가 아니라 50대 후반처럼 보이는데
우리 어머니께서 장남에게 시집와서 바로 다음 해에 저 낳고 잘 풀렸(?)다는 말이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뭐...
80년대 고등학교 사진만봐도 지금하고 많이 비교되죠
83년... 저 분이 저때 막내 아들 낳았으면 딱 제 또래네요. 극강의 시모가 되었으려나 ㄷㄷㄷ
우리때 경영학과 인원이 백명이 넘었습니다. 무슨 시장통도 아니고 이과쪽 남녀 반반 2~30있는 과가 왜이리 부럽던지.. ㅎㅎ
그러나 데모할때는 파워풀했다능, 별종 동기들 때문에 항상 선봉이었음. ㅎㅎ
요즘은 백명넘는 과가 드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