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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미사일 끝판왕 현무4 [벙커버스터] - 신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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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5 15:43:28

작년에 현무4 시험발사가 있었고  시험발사된 두발중 한기는 실패, 한기는 성공이었습니다.

우리 문통이 [괴물 미사일]의 성공을 축하한다고까지 표현을 했고 중국과 일본이 매우 날선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현무4가 시험발사에 성공하자 울었다는 과학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무4는 2톤짜리 탄두를 싣고 800km의 사거리를 가진 탄도 미사일입니다.

중국과 일본 본토 일부에 타격을 가할수 있는 사거리의 미사일이기도 한데요

사실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대단한 미사일이기에 문통이 [괴물 미사일] 이란 표현까지 했느냐 이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우리가 핵폭탄을 만들수 없다면 핵폭탄 같은 미사일을 만들면 되잖아....라고 생각해서

만든게 현무4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단 탄두가 뭔지 알아야겠는데 저는 처음에 이 탄두라는게 화약을 말하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탄두2톤 그러면 화약2톤을 말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화약은 조금만 들어갈뿐 대부분은 그냥 중금속이라고 합니다. 무거운 금속이라는 거죠.

그래서 무게를 올려놓으면 운동에너지가 커질수밖에 없고 운동에너지가 크게되면

타격부위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가할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미사일의 속도와 질량을 높이면 높일수록 그 파괴력은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탄두를 2톤이아니라 5톤 10톤으로 하면 더 파괴력이 높아질텐데 라는 의문이 생길수밖에 없죠

그런데 탄두의 중량을 그렇게 무턱대고 높일수가 없는것이 추진력에 비해 탄두의 중량이 높으면

일종의 가분수 형태가 되어 여러가지로 안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신의 지팡이란 계획이 탄생하게 됩니다

 

신의 지팡이란 그냥 강철로된 막대기를  하늘에서 떨어트리면 운동에너지로 인해

가속이 붙고 그렇게 땅에 닿으면 괴멸적인 파괴력이 발생하는걸 이용한 공격용 무기 계획이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운석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되죠. 

건담에서도 이런식의 작전이 종종 있었습니다. 

궤도상에 떠있는 콜로니를 지구에 떨어뜨리는 계획이 그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실제 신의지팡이 계획은 6.1 m × 0.3 m 크기와 9톤의  텅스텐 실린더를 떨어트릴 계획이었다지요

이 텅스텐 실린더는 말 그대로 아무런 추진체나 화약같은것도 없는 그냥 철기둥일 따름이죠

그걸 궤도상에서 타격목표에 떨어뜨려주면 하강하면서 가속이 무려 마하30까지 붙는다고 합니다

마하30으로 떨어지는 철기둥이 목표에 명중되면 파괴력은 그야말로 핵폭탄급 이상이지만 

반면 방사능같은 환경위험은 없는 그런 친환경적(?) 무기인 셈인데요 

결과적으로 이 계획은 몇가지 위험때문에 중지되었습니다.

 

텅스텐 실린더를 궤도상에 배치해야하는데 한두개만 배치하는것도 아니고 최소 백여개 이상은

배치해야 하는데 개당 무게가 10톤 가까이 되는 텅스텐 실린더를 백개씩이나 가지고 올라갈

우주선도 없으려니와 설사 그걸 우주에 배치했다 하더라도 자칫 잘못해서 그중 하나라도

떨어지게 되면 그야말로 난리난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관리가 어렵다고 합니다.

결국 이 신의지팡이 계획은 없어졌는데요....

 

바로 현무4가 이 신의지팡이 개념을 적용해서 만들어진 미사일이라는 겁니다.

이 현무4는 고각으로 발사가 됩니다. 고각으로 발사를 하게되면 멀리 보낼수는 없게 되지만

반면 높이 올릴수는 있게 됩니다.

현무를 고각으로 발사하게되면 고도 500~1000km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ISS[우주정거장]의 궤도 높이가 지상 300~400km정도의 높이라고 보면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알수있습니다 탄두2톤의 현무가 그정도까지 올라가서 내려오게되면 마하10의 속도로

목표물에 타격을 가할수가 있게됩니다.

 

GBU-57 이라는 미사일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현재 실전배치되어 사용하고 있는 벙커버스터 인데요 

이 GBU-57 보다 현무4가 약 3배정도의 파괴력까지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GBU-57 은 훨씬 무겁긴 하지만 추진체가 없이 상공 10Km정도 높이의 폭격기에서 

투하하는 형태의 폭탄이고 따라서 중력가속으로만 타격을 주는데 비해 

현무4는 추진체와 중력가속등으로 타격을 주게되어 훨씬 큰 피해를 입힐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무4가 GBU-57 의 3배정도의 파괴력이라면 콘크리트는 24m 이상, 

일반 지면은 180m까지 뚫고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상 전술핵급 위력의 폭탄인겁니다.

중앙일보에서는 현무4가 지하 300m까지 파괴한다고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정도 위력이면 현재 북한 전지역에 퍼져있는 모든 김정은 벙커는 파괴된다고 하죠.

사실상 현무4앞에서는 안전한 피신처가 없다고 봐야죠. 어디에 있는지 위치만 알게되면 그 순간 

끝장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실전배치 되느냐 이건데요....

사거리 800km에 중량 1톤의 현무4는 작년말(2020년)까지 실전배치가 가능하다는것 같았는데

아마 지금 현재는 실전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사거리 800km에 중량2톤의 벙커버스터 현무4는 아마도 두어번의 시험발사를 거친후에야

실전배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럴 필요성을 말하는걸로 봐서 말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이제 중량 500kg만 넘지 않으면 사거리 제한이 없는 미사일을 개발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사거리 1500km의 순항미사일인 현무- 3C가 실전배치 되어있습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순항미사일 제조국이 된것이죠 

다만 아직 우리의 현무-3C가 토마호크에 비해 어느정도 떨어진다고는 하네요.

그리고 사거리 3000km의 현무-3D가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순항미사일 보유국가는 제법 되는데 장거리 순항미사일 보유국으로는

미소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이고요 탄도미사일은 세계7번째 보유국이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개인 휴대용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신궁과...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참고 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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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1-02-25 15:09:27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좋아요~ ^^

6
2021-02-25 15:14:42

현무-4는 특별한 무기가 아니라서 괴물 급으로 지칭해서 부르는건 호들갑이죠..사거리 2000km급 탄도 미사일을 만드는 나라에서는 다 만들어내는 것이고 재래탄두를 붙여 투발하는한 그렇게 특별하지 않습니다

핵무기를 못 만들다보니 고육지책으로 만든것이라 오히려 답답하고 안쓰럽고 한게죠

핵무기급으로 더 광대한 살상력을 가지기위해 생화학탄두라도 만드는게 시급하죠..이런건 지하 얕은 위치정도는 부수는데 도움이 되긴해도 이도 역시 제한적으로 ,,관통탄두가 무한히 지하로 파고들어가지못합니다 마하 1이상으로 착탄시 탄두가 와해된다는거로 보아서는 현무-4탄두는 그전에 분해되며 소실이 됨니다

재래식탄두는 한계가 있는거라 일부에서 선전하는거에 혹하면 안됨니다

현무-4 정도는 가볍게 막아내는 지하 전쟁지휘소는 오래전부터 북한은 가지고 잇엇죠

 

WR
10
Updated at 2021-02-25 15:19:35

죄송합니다만...

제가 현무4에 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검색해 봤는데요...

이슈타르님과 같이 주장하는 글은 여기서 처음보는군요

뭐 제가 검색을 잘못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 정부에 적대적인 언론도 현무4에 대한 칭찬이 대단한걸 보면 

현무4가 댓글에 다신것처럼 별것 아닌 것은 아닌 모양이던것 같은데요

 

다만 이런글은 봤습니다.

한개가 시험발사 실패를 해서 그걸로 조롱을 하는 기사는 봤습니다 

1
2021-02-25 15:28:33

방탄공학이라는 책이 잇는데 그 책에 씌여져 있기를 관통자가 목표물 철판을 전부 관통전에는 파괴되어서는 관통과정에서 실패 한다고합니다

관통전 에너지가 크다고 해서 관통에서 반드시 성공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관통자 조건이 아주 강성이 높은 물질을 합금강으로 해서 만들지요

WR
5
Updated at 2021-02-25 15:30:55

그래도 전 현무4에 대한 이야기는 이슈타르님 글보다 대통령의 말과 일부 언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걸 더 신뢰하겠습니다.....

1
2021-02-25 16:39:56

우라늄이나 텅스텐 합금은 첨예화 현상이 발생해서 관통할수록 날카로워지지 않나요?

이건 뭐 전차 철갑탄에 흔히 쓰이는 원리인데요. 

4
2021-02-25 15:19:22 (39.*.*.159)

그러게요 요즘 디피에서도 어디서 뭘 어떻게 듣고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상식 이하 수준의 국뽕 밀리 컨텐츠를 복붙하시는 분들 있는데 기본적으로 그 말이 맞는지 아는지 본인이 상식 선에서 판단하시고 사실 관계 좀더 찾아보신 다음에 올렸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마하10이 착탄 속도에서 버티는 지연신관이 없는데 무슨 벙커 다 터트리고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운동에너지가 더 많다고 더 많이 들어간다 그럼 소재는 버틸 수 있나요 그런 것부터 따져보자 이거죠

WR
2
Updated at 2021-02-25 15:29:15

이곳에서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리고 현무4를 대부분 벙커버스터 라고도 하던데 아닌가요?

아울러 지하깊숙히 뚫고 들어가서 파괴한다고 했던건 제가 아니라

중앙일보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그랬습니다.....

하긴 중앙일보 기사는 믿기가  애매해서... 

 

2
Updated at 2021-02-25 15:30:01

 모든종류의 핵무기를 전부 소유한 미국이라도 지하 깊히 건설이된 방공호는 부수느데 필요한 기술도 못가진셈인데 우리라고 그게 있겠어요??

미국이 지난 냉전기 시절 보유한 최대위력 핵탄은 20메가톤으로 이게 폭격기로 운반 투하하는 무김니다

구소련시절에 소련군은 미국이 가진 지하전쟁 지휘소를 부순답시고 보유하러한  100메가톤짜리 ICBM을   무신이유인지 개발을 중단 시켯습니다

군사기술로서 지하 깊히 건설이된 방공호를 부수는 데 보장이되는 그런 기술 자체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핵으로 미군이 유사시 이른바 철봉각이라고하는 그 전쟁지휘소 파괴 여부에 대해 개인적으로 믿지않습니다

미군이 할수가 잇는것은 그 지하시설에서 지상으로 연결이되는 출입통로를 부수는 정도만이 최대 가능한것입니다

북한의 평안남도는 평양의 요직 및 그 정권 군장성들을 대피 하기위해 지하에 거미줄같은 지하터널이 굴착이 되어 잇을것으로 전쟁이 나도 야들은 미군의 대북한 지하 공격에 대해 얼마든지 피합니다 

WR
1
2021-02-25 15:25:28

네..그렇다면 우리나라는 평범한 그저그런 미사일 하나 개발해놓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괴물 미사일 이란 표현까지 쓰는 웃긴 쑈를 했다는 거군요...

7
2021-02-25 15:30:46

 위에 댓글로 너무 상처 받지 않길 바랍니다. 지속해서 올려주셨으면 하거든요.

WR
2021-02-25 15:32:26

아닙니다...

상처는 무슨...^^

실제로 제가 100% 직접 쓴  글이면 조금 상처가 되겠지만...

제가 인용하고 엮어서 쓴 글이라 그런건 없습니다...^^

1
2021-02-25 15:32:43 (39.*.*.159)

신의 지팡이 그것도 잘못 알고 계시네요. 가장 원초적으로 파기된 이유는 궤도에 올릴 수 있는 무게로는 위력이 안 나와서 포기한 겁니다 핵폭탄 근처에도 못 가는 위력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의 미사일 협상에서 사실상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탄도 미사일 개발을 얻어낸 것은 정말 쾌거입니다. 이런거야말로 진자 보수 진짜 자주국방 정권인거죠.

그런데 천조국도 벙커(그것도 북한 수준도 아닌)와 동굴에 숨은 적들을 제압하기 위해서 벙커버스터 겁나 만들고 전술핵과 가깝다는 대형 지진폭탄까지 만들어댔지만 아직까지 지하 깊숙한 벙커를 날리는데 효율적인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ICBM도 만드는 천조국이 미사일 기술이 없어서 벙커버스터 못 만드는거 아닙니다.

하나만 예를 들어볼께요 벙커버스터는 지연신관을 사용합니다. 착지했을 떄 터지지 않고 버텼다가 파고 들어간 다음에 터져야 하는거지요. 그러려면 지연신관이 착지시 충격을 버텨야 하는데 기술적 물리적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속도를 줄이면 관통력이 떨어지죠. 최고 속도가 몇배니까 관통력이 몇배다라는 주장 자체가 몰상식이라는 이유 중 단편적인 하나일 뿐입니다. 그 외에도 다른 기술적 제약들이 많습니다

WR
2021-02-25 15:35:57

저는 아니겠지만 현무4에 대해서 몰상식한 사람들이 대단히 많은거네요....

아니다....저도 그런글을 검색해서 여기에 소개했으니  저도 그 몰상식에 포함된다고 해두죠...^^

 

 

14
2021-02-25 15:36:16

좋은 글 입니다.
국방 전략 자산은 확실히 밝히는게 없어서 그냥 그렇다 정도로만 알아도 됩니다.
뭘 해도 깍아 내리는 분들이 계신데, 우리가 미소가 아닌이상 맨땅에
헤딩해 가면서 하나씩 우리 것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기운을 북돋아 주어야 하지 깍아 내릴 일은 아니죠.

WR
5
Updated at 2021-02-25 15:39:21

저 역시 그렇다고 봅니다.

국방자산은 진짜 확실하게 성능이나 기타등등이 속시원하게 밝혀지는게 없긴 하죠...

죄다 그럴것이다..라는 것들일테고요...

그중에 전문가들이란 사람들이 가장 그럴싸하게 말하는것과 언론이 발표하는것을

모아서 이렇게 소개도 하고 그러는 거라고 봅니다...^^

2021-02-25 15:47:11

짧은 지식으로 보태보자면 전술핵급이라는 말은 기존의 벙커버스터에 비해 관통력이 증가한 것에 대한 다소 과장된 표현이라고 봅니다. GBU-57의 관통력이 60미터 정도고 현무4의 경우가 100미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의 지하시설중 가장 깊이 존재하는 시설이 평양지하철인데 150미터죠. 그러니까 이걸 제외하면 거의 모든 시설이 파괴 가능하다 정도죠. 즉 전술핵급이라는건 기존보다 강력해진 관통력을 말하지만 파괴력 그 자체는 전술핵에는 당연히 비할바 못됩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에서 발끈하는 이유는 이 미사일에 적용된 기술이 사거리가 더 연장된 미사일에 사용될 경우 자기들에게 굉장히 위협이 된다는 이유 때문이겠죠. 800KM가 아니라 3000KM급에 적용되서 그런 미사일을 수백발씩 보유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너죽고 나죽고 식의 고슴도치가 되겠죠. 거기에 정말 이판사판 상황이 되서 핵이 장비된다면 뭐......

WR
3
Updated at 2021-02-25 15:57:24

무슨급...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다르겠죠...^^

어떤이는 동급이라고 하기도 할테고 또 어떤이는 아래급이지만 최대로 근접된  등급 이라고 

표현할수도 있을텐데...

남의것을 말할땐 아랫급이지만 최대 근접된 급이라고 하고싶고 

내것을 말할땐 같은급 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그런거...라고 봅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우리것이라 괜히 좋게만 보고싶은......^^

1
2021-02-25 16:36:00

포방부의 '전술핵급'이란 표현은 이런겁니다. 핵을 못가져? 그럼 전술핵의 피해를 낼만큼 만들어서 쏘면 되는거지! 죠.
그래서 많이 만들어서 많이 쏠겁니다.

2021-02-25 15:50:56

현무는 그냥 토마호크 미사일 이랑 비교될만하다고 이야기하든데 가격을 따지자면 토마호크 미사일 3배가량 나간다고하더군요.

 

미국이야 워낙 자기들이 사용하는 토마호크 미사일이많고.(각국에 있는 미군기지, 항모를 호위하는 순양함, 토마호크 발사가능한 핵잠)

 

수출하는곳도많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수량을 만들면서 대량생산으로 생산단가를 낮췄는데.

 

 

현무는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어서 우리가 쓰는게 전부다보니 생산단가가 많이높다더군요.

 

이런식으로 보면 단기적으로 볼때 국산화가 오히려 돈이 더많이드는 상황이다보니 해외에서도 국산화 안하고 그냥 사서 쓰는게 낫다라는 인식이 되면서

 

미국 군수산업체만 1인독주체제가 만들어지는 현상이 유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WR
Updated at 2021-02-25 15:59:02

저도 글을 읽고 아니 그렇게 비싸다면 그냥 토마호크를 구입해서 쓰면될걸 왜 만들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 아마도 로켓을 개발해야되고 앞으로 그게 미래 한국의 기술로 축적되어야해서

그런 개발비등 그런 비용이 커서 비싸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돈이 좀 더 들어가도 우리손으로 해야할건 해야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가성비가 떨어지는데요

 

 

Updated at 2021-02-25 16:05:01

원래 무기개발 국산화는 해외에 팔아먹을수 있어야 개발비용이 회수가 됩니다.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는 분야가 흑표 전차 랑 k9 자주포 로 알고있구요.

 

한국산 무기를 여러곳에 수출하고 많이쓰이고 이러다보면 노하우도 쌓이고 대량생산으로 생산단가도 낮춰지고 하는거죠 

2021-02-25 15:57:57

현무도 종류가 많아요 순항 미사일 버전은 현무3죠.

3
2021-02-25 15:54:58

 국뽕이라도 이런글은 좋네요. 잘 읽고 갑니다. 

3
Updated at 2021-02-25 16:23:33 (112.*.*.127)

지하벙커는 깊고 견고할수록 약점이죠.
환기와 통신,생존성은 견고함에 비례해서 떨어집니다.그래서 대규모 벙커는 냉전이후 더이상 안짓습니다.현무가 벙커를 다 떼려 부술려고 나온건 아니죠.현무로 환기시설과 통신등 치명적인 약점만 떼려부셔도 벙커의 기능은 상실됩니다.
방탄공학 운운은 깔께 없어도 일단 까볼려는 밀덕의 흔한 망상허풍이죠~

2021-02-25 16:34:17

기술적인 것은 논외로 치고 저 기술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도 아닐테고 우리도 어디선가 도움을 받았을텐데....미국은 안도와줄테고 해서 저 미사일의 디자인을 보니...러시아제 기술이더군요...

러시아, 중국, 북한, 아랍쪽도 다 저렇게 생긴 미사일을 가지고 있지요..성능은 다 다르겠지만 말이죠...

오래전에 은밀히 러시아에서 관련기술 여러가지를 불곰사업의 일환으로 들여오려다 기사새끼 하나가 누설하는 바람에 전면취소될 뻔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그 기술중에 하나인것 같더군요...

암튼 뭐 건들이면 다 좆될줄 알아라는식의 전쟁규범(?)을 만든지라 더욱더 발전시켜서 동네깡패국가가 되길 기원합니다~ㅎㅎ

5
2021-02-25 17:18:58

가끔 보면 우리나라에서 개발되는 무기체계는 다 쓸모없는 돈지랄이다 하는 분들 있더군요.

심지어는 우리나라 주변은 우리보다 다 강대국이라 

도입중인 수입 무기중에도 이것도 쓸모없다 저것도 쓸모없다 

그런건 돼지목에 진주라 돈지랄이다 하기도 하고.

그런 얘길 보다 보면 그래서 뭘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더군요

6
2021-02-25 18:15:24

전형적인 방구석 여포들이죠

갸들이 만족하는 군사력은 그냥 미국아니면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입니다.

또 재밌는건 우리나라 국방력은 겁나게 까내리면서 

중국,일본,북한 군사력은 ㅎㄷㄷ하다고 한국이 비빌게 못된다고 게거품 물죠

사대주의 찐따색히들 

2021-02-25 17:27:00

뜬금없지만 영화 긴급명령 처럼..어디 마약카르텔 본거지에 시험이라도 했으면 하네요.

아니면 어디 중국 보이스 피싱 악당들 본거지에..

1
2021-02-25 18:43:00

자주국방의 개념이...가성비가 아닙니다 미국 무기 사서 쓰다가 중국이랑 친하게 지내지마 안팔아 해버리면 어쩔생각인지??

Updated at 2021-02-25 19:16:47

 

 요즘 유튜브 국뽕 방송들 보면 우리 탄도탄 전력에 대해 국뽕을 사발째로 마시느라 정신 없는데, 재래식 탄도탄 자체는 여러 의견은 있을 수 있겠지만 비용대비 효과로 보면 그 정도의 게임 체인져는 아닙니다. (물론 보유 예정 수량이 포방부답게 정말 무식하게 많아서 재래식 탄도탄을 정말 게임 체인져로 쓸 만큼 만들 생각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현무4의 진짜 가치는 지하 몇미터 관통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탄두중량과 사거리 입니다.

 

우리는 현재 한미 미사일 협정으로 탄도 미사일의 800Km 사거리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탄두 2톤에 사거리 800km로 만들었는데요.

만약 탄두를 0.5톤으로 내리면 시뮬레이션상 2,200km 정도의 사거리를 가집니다. 주변국(이라 쓰고 중국 일본이라 읽는다)은 이게 무서운겁니다. 이 사거리면 중국의 절반이상과 러시아, 일본전역까지 다 사정거리안에 들게 되거든요.

거기에 탄도탄은 느려터진 순항미사일과 다르게 고속진입이라 방어도 거의 힘들어요.

 

 

* 참고로 이게 누구도 대 놓고 이야기 하지 않지만, 핵심인데, , 초소형 전술핵 수준의 소형 핵탄두는 정밀한 핵실험 없이도 우리나라 수준의 과학기술이면 길지않은 시간안에 0.5톤크기 정도로 일단 만들 수 있다고 혹자는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핵실험 데이터가 많은 미국 소형 전술핵탄두의 무게는 현재 200kg 대입니다)


 그리고 아마 -이건 카더라지만- 4톤에 800km 도 어쩌면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Updated at 2021-03-04 22:05:16

일단 까고보는 인터넷댓글러들 신경쓰실거없습니다.
중국에 왕이가 작년 일본 한국연이어
방문했을때 워딩차이를 보시면
우리가 강해지고 있는것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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