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에어팟 프로 리콜 대상인 분들은 한번씩 테스트 받아보세요
에어팟 프로 리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많이 아실 겁니다.
저도 한 번 테스트를 받아봐야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튜브 등등에 돌아다니는 자가 진단도 해 봤네요.
그런데 별로 특별히 이상이 없어서 기간 끝나기 전에 한 번 서비스 센터 가봐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애플 서비스 센터에 가면 오래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더 미뤘던 것도 있네요. 그러다 지난 주부터 왼쪽 유닛을
착용하면 잡음이 들어오거나, 노이즈 캔슬링 상태에서 차가 지나가면 저음으로 타고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이것이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다보니 긴가민가했습니다.
그래도 한 번 마음에 걸린 것 서비스 센터를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출퇴근하는 길에 위니아 에이드가 있더군요. 방문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려고 했는데, 예약을
할 수 있는 날이 없다고 나오더군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예약이 다 차있다고 나온다고 하고요...;;;
그래서 오늘 지나가는 길에 한 번 들러서 혹시 예약을 할 수 있는지나 물어보려고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없더군요...;;;;
바로 아이패드로 방문 예약 작성을 했더니, 1분도 안 지나서 기사님이 부르더군요.
그렇게 30분 정도 걸려서 테스트와 서류 작성을 마쳤습니다.
결과는 양쪽 유닛 모두 리콜 판정을 받았네요.
멀쩡하다고 생각했던 오른쪽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아무래도 우리의 귀가 정확하지 않으니 확실한 것을 위해서는 역시 센터 방문해서 테스트 받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위니아 에이드는 예약을 막아놓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코로나 상황도 있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리콜 대상인 분들 테스트 모두 받아보세요.
우리가 듣는 것과는 다른 결과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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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이즈가 한번 발생해서 가져 갔더니 오른쪽을 교환해 주더군요.. 왼쪽은 괜찮다는겁니다. 일주일후에 다시 찾아 갔는데 왼쪽도 교환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