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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중국의 국력이 이렇게 많이 올라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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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13:44:47

https://m.blog.naver.com/harira1982/222165811351

전 솔직히 지금 중국이 코로나 내상을 입은게 언론 통제 때문에 대외 노출이 잘 안됐을 뿐이지 내상이 상당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찌 됐건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앞으로 저 두 나라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굉장히 중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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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2020-12-19 13:46:18

미국이 괜히 중국을 견제하는게 아니죠.

질은 잘 모르지만 양이나 잠재능력에 있어 앞으로 더욱 커질겁니다.

8
Updated at 2020-12-19 13:54:15

미국 다음으로 gdp 2위 된지가 벌써 수년입니다. 이전에 다른 dp회원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생각할 때 옛날 8~90년대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 괜한 게 아니죠. 세상 바뀐지 한참 됐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5251592941603

CIA "중국 경제규모 세계 1위" 공식 인정 

6
2020-12-19 13:49:51

사실 중국의 국력(경제력)은 미국이 키워준거나 다름없죠.

오늘날과 같은 현상을 예측하고 미리 대비를 했어야 하는데...

2
2020-12-19 15:53:45

사실상 미국의 자살행위였죠. 

10
2020-12-19 13:53:21

문화대혁명으로 모든 게 파괴되었다, 전통이 없다, 공허하다 하는 가벼운 인터넷 밈을 잠시 배제하고 중국을 본다면 우리가 긴장해야 할 때죠. 일본 우익이 한국을 보는 것처럼 우리가 중국을 바라봐도 될 만큼 한국의 처지가 한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친중 노선, 냉정한 친미 노선 하는 것도 낡은 관념론이죠. 저는 서양적 프레임에서 성장해온 독재 국가의 청년으로 살았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중국어보다 영어가 편하고 좋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윗세대는 일본어에 대해 그랬어요. 앞으로의 시대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죠. 열린 자세로, 실익 중심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6
2020-12-19 13:58:20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영향이 더 커지는 건 싫네요. 그 무식하고 비효율적인 한자 문자 체계가 퍼진다고 생각하면 어휴...

4
2020-12-19 14:00:13

저도 그렇습니다. 글자도 그렇고, 중국과 저는 참 맞지 않아요. 세상살이가 마음 같지 않네요.^^;;

8
Updated at 2020-12-19 14:04:50

중국이 커지는게 더 심각한게 그 문화적 정신적 기준이 없다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미국이나 유럽은 뒤로야 어쨌든 이 선은 넘지말자고 제어할 사회보편적인 도덕 기준치가 있는데
중국은 공산당이 지시하면 묻지마 따르고 공산당이 딱히 제재하지 않으면
민주주의 국가에선 사회 1면에 실릴 졸부갑질을 서슴치 않고 하니까요

3
2020-12-19 14:07:58

뭔가 '제국'의 권위가 안 느껴지죠. 아마도 중국에 위기가 닥친다면, 오랜 유교 제국의 레거시로 채울 수 없는 현대적 욕망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6
2020-12-19 13:56:25

인구가 곧 국력입니다.

거기다가 쉽게 무시하곤 하지만 기술력도 만만치 않아요. 극과 극을 달려서 문제인거지...

14
2020-12-19 13:56:29

 인터넷에서 친중친중 거리면서 난리 치는거 보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수출 1위국가가 어딘지나 알고 하는 소리인지...중국이랑 척지기라도 하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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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19 13:59:16
토왜에 대응하는 저들의 안티테제
북한은 이미 효용이 거의 다했기에
더욱 그렇죠
2
2020-12-19 15:55:38

1위는 1위인데,, 안타깝게도 소비재수출이 아니라 중국에 있는 한국공장에 중간재 수출로 1위죠. 중국은 한국에게 소비재시장 열어주지 않습니다. 수출1위국가라서 좋은게 아니라 한국도 미국도 중국에게 자기들껄 뺏긴건데 알고는 하시는 소리인지 ...

5
Updated at 2020-12-19 14:00:52

사람들이 배고플 때는 먹고 사는 거에 집중하지만 일단 밥먹는 문제가 해결되면 그 다음에 찾는 것이 자유, 정치에 관심을 갖게되죠. 중국은 그 동안 터무니없는 경제성장으로 인해 정부의 통제와 검열을 당연한 듯이 인민들이 수용하고 살았지만 앞으로는 경제성장률도 예전만큼 하는 것도 힘들어 질 것이고, 그 동안의 경제지표도 많은 부분이 조작된 걸로 밝혀졌으니까 점점 한계에 부딪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빈부격차, 언론통제, 공산당 일당독재, 세계 모든 국가와의 적대관계와 민폐행위, 인구감소,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미덕이었던 지도자의 자진용퇴가 아닌 시진핑의 장기집권에 관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미국을 넘어설 수 있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겠죠.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인도가 중국의 No.2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4
2020-12-19 14:13:02

인도의 잠재력은 분명 크기는 하겠습니다만

카스트 제도와 극단적인 성차별 등의 사회적 문제에 발목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
2020-12-19 14:00:50

중국 관련 일을 하다보면 ..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
돈을 제대로 버는 경우가 많이 없고 .. 상처만? 가득한 경우가 많더군요.

전. 미국이 없는 상황이었다면 .. 우리 나라는 어떤 취급을 받았을지 아찔 합니다.
가까운 명동만 봐도 ..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친중국이었다가 .. 지금은 자칭 피해자?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그속에서 ..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에 맞춰서 돌아가던 시장 형태와 중국인 갑질. 중국직원 갑질을 겪어 보니 ... .
코로나가 오히려 그런 행태를 끊어주고 한국인이 한번 판단 할 수 있는 기회를 준거 같다는 느낌 마저 듭니다.
물론 또 돈이 몰려오면 다른 사람들이 채우고 비슷해 지겠지만 .. 맹목적인 형태는 아니겠죠.

저는 우리나라 운명이 그러하지만 .. 그나마 미국이 있어서. 그 균형을 맞춘다고 생각 합니다.
미국도 트럼프 같이 자국 이익만 추구하는 나라지만 .. 그나마 우리나라가 자국에게 도움 되는 위치에 있으니 .. ㅋㅋ

8
Updated at 2020-12-19 14:04:25
"그나마 미국이 있어서. 그 균형을 맞춘다고 생각 합니다."
이 말에 저도 동의 합니다
그리고
그 역도 성립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어렵겠지만 말이죠
2
2020-12-19 14:12:42

저도 딱 여기에 동의합니다.

2020-12-19 15:54:25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 해 왔습니다. ㅎ

5
2020-12-19 14:09:52

미래를 주도할 산업의 핵심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라고들 하죠. 14억 내수시장에 GDP 2위인 중국의 잠재력은 솔직히 예측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게다가 공산당으로 대변되는 일사불란한 사회 시스템은 탈도 많지만 장점도 분명하니까요. 물론 미래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 지 우린 다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급부상하는 거대한 국가를 상대로 맥락 없는 비판이나 혐오를 부추기는 건 우리에게도 득될 것이 전혀 없죠. 또한 같은 관점에서 국토의 70%가 산이고 인구도 5천만 밖에 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 한국에게 남북 화해와 신남방정책이 왜 중요한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죠. 

6
Updated at 2020-12-19 14:16:56

독재국가가 코로나 같은 전염병 대처도 가장 쉽죠. 

불평이고 뭐고 강제로 다 닫으면 끝이니까요.

회사 중국 지사가 강제 폐쇄로 2~3달 놀았습니다.

아파트 입구, 교회입구마다 공안이랑 경비가
몽둥이 들고 두둘겨 패고 그동안 언론 시켜서 칭송하고 시진핑 찬양영화 만들고...

인권 같은거 고려안해도 되니 금전적인 타격은 제일 적었다고 봅니다.

4
2020-12-19 14:20:01

엊그제 넷플/ott 게시판에 '겨우,서른'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국 드라마가 언급되길래 어제 잠깐 봤는데 상하이 스카이라인의 웅장함이나 화려함이 상당하더라구요...저도 내심 속으로는 여전히 중국?하면 2000년대 초반의 촌스럽고 가난한 이미지가 더 남았는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중국보다 미국에 좀 더 우호적이지만(이유는 팝송이나 할리우드 영화 그리고 영어때문에 미국이 더 친숙합니다..소프트파워가 이래서 무섭습니다 ㅎㅎ)

지금 시대적 흐름이 점점 중국 쪽으로 기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윗분들 말마따나 근거없는 혐오 발산보다는 실익을 챙기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2
2020-12-19 14:24:48

세계에서 중국을 무시하는 단 한나라. 그 나라, 대한민국. 자기 인구의 3배인 나라 일본도 아주 우습게 보는 그 나라, 대한민국 ㅋ

9
2020-12-19 14:31:59

현재의 사상과 문화를 가진 중국이 지금보다 더 강대국이 된다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 생각하면 결국 우리를 잡아먹으려 들거라는 결론밖에는 안나옵니다.

한반도를 가만 놔둘까요.

힘을 이용한 절대적 굴복이나 최소한 반 식민지로 만드는 시도를 멈추지 않을겁니다.

티벳이나 신장위구르 꼴 안난다는 보장이 없죠.

현재 중국은 그런 나라입니다.

중국이 커지고 강해지고 있는건 사실이고 우리가 잘 견제해야지 만약 503 때처럼 만만해 보이는 경우가 되면 앞으로는 점점 위험해 진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겠죠.

우리는 실리를 취하면서 경계를 절대로 풀거나 그들의 전방위의 계속적인 침투가 선을 넘지 않게 방어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2-19 14:45:11

중국은 내부에서 무너질 공산당에대한 일부 국뽕보수주의자의 희망사항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결국엔 동남아시아에서 한중일까지 블록 형성하면 미국이고 유럽이고 게임끝이라 봅니다.
지정학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가장 큰 시장이니까요.
사실 코로나로 중국 민중이 깨달음을 얻어 중국 공산당도 끝이다라고 많이들 생각했겠지만 서구문명의 바닦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와서...

우리나라는 떡이나 잘 골라먹으면 됩니다.

1
2020-12-19 14:57:09

G2

2
2020-12-19 14:59:36

세계 넘버2 된 게 이미 한참 전 아닌가요

지금은 넘버1도 위협하는 수준인 거고

1
2020-12-19 15:08:10

우선.... 중국 잘사는 동네는 우리나라 강남뺨치게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몇몇 동네 몇몇 지역 부자 도네라면 중국의 규모는 우리나라 광역지, OO도급으로 넓게 잘사는 지역이죠...

 

문제는 못사는 동네 역시 엄청나고 광범위하다는 사실... 특히나 못사는 지역은 우리나라 조선시대급이라는 말까지들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나 소수 민족은 그들의 문화를 유지하는 조건에서 관광 수입과 중국 지원금으로 먹고 산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쉬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누구?? 그 소수 민족 상권도 한족이 틀어쥐고 있다죠...

 

과거 미국과 유럽의 대소련 포위전략에서 의외의 수혜자로 성장한 나라가 중국이었죠...

 

중국의 성장과 빈부격차... 일부 소수 민족의 독립 움직임.. 그래서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강력하게 강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데요...

중국입장에서 더 도움이 되는 것은 현재 미국과 유럽 입장에서 중국은 최대 공장이자 수요시장이라는 사실.. 그리고 중국에 대해 무지함이 너무 많다는 것.... 미국이 세게 나가고 있지만 아시에서 미국의 우방이자 최고 정보제공처는 일본 외엔 없다는 사실... 

 

어려울 것입니다...

4
Updated at 2020-12-19 15:18:36

한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중국 시진핑 초청에 바로 달려간 503... 하지만, 미국이 분노할때 중국 나몰라라 했죠...

미국의 압력에 의한 사드배치... 중국의 한국 때리기때 미국은 그냥 쌩깠죠...

 

한국 도와주고 협의해줄 나라는 지구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른나라 도움을 받으려면 그만큼 주어야죠....

 

중국몽이 한참일때 저희 친척 어른 몇몇이 중국에 공장을 차리고 나름 열심히 오가며 경제활동을 했죠.. 지금 그분들 잘사느냐?? 성공했다고 큰소리 치시는 분 없고.. 한분은 결국 공장팔고 한국에 와서 품팔면서 근근히 먹고사시기 바쁘십니다...

 

중국에서 성공한 사람 없어요..  최소한 제 주변에서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중국은 돈가지고 가면 환영하지만 그돈을 불려서 성공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중국은 특히 조심해야할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3
Updated at 2020-12-19 16:07:24

자기 나라 주변에 강대국이 있어서 잘 되는 꼴이 없습니다. 이건 국제정치의 상식입니다. 중국이 패권국이 되버리면 한국은 멕시코꼴 납니다. 굳이 지난 정권을 얘기하지 않아도 보수도 친중화되서 문제인데 이 정권들어서 유례가 없을정도로 산업계, 상권 부동산,, 중국에게 다 넘어가고 있는데 이 정부는 그냥 손놓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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