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Elliot Page 용기와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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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09:41:04
Hard candy에서 그를 처음보고
참 연기잘하는 사람, 표정이 미묘하게 부끄러운 사람..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한 시상식에서 성적취향을 밝혔을 때 떨리던 목소리와 눈에서 진심과 용기를 읽을수 있었죠.
다큐멘터리 등에서 만난 그는 행동하는 지성을 읽을수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인식하고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죠.
어제 그가 Ellen에서 Elliot으로 불러달라며 공식적으로 알려왔네요.
용기와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노래 imagine 같지만
그 누구도 타고난 것, 취향 그리고 종교(무신론포함)로 억압받고 미움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과 말들도 기억되고 평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건 이야기가 되겠죠.
제게 Elliot은 용기와 아름다운 사람으로 이야기가 되어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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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v.daum.net/v/20201202061531144?d=y
여기 가시면 최근 사진 볼 수 있습니다. 전 솔직히 놀랐습니다. 엑스맨3 그나마 소장하는 이유가 오로지 키티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추억으로 돼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