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총장 직무정지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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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4 22:12:54
오늘은 검찰총장 관련 좋은 소식이 있었네요.
그동안 인내심의 한계 까지 기다리게 하는 정부의 대처에
그래도 그분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정부출범 이후에 다 이런식이었어요.
나쁜놈들 바로 척결하고 진도 뽑을줄 알았는데
천천히 그리고 또 천천히
고 노무현 대통령님 처럼 시원한 직설도 없으니 가슴만 졸였습니다.
근데 꾸린내 나는 적페들은 더 급했나 봅니다.
수사를 안해도 시간여유를 갖고 지켜보니 제발저려 하나 둘 씩 고꾸라 지네요
그것도 얼마나 자신들이 썪었는지 셀프로 인증하고 ~
여유가 없겠지요 죄지은 자들이니~ 익숙한 책략만이 해결책으로 남아 있을뿐
하지만 어쩌나요! 이미 익숙하고 다음수가 보이는데!
아마 즉각수사 등등으로 휘저었으면 수십년 쌓아진 카르텔의 견고함에
오히려 역풍이 불고 지지율에 얽매인 정치인들은 여야 구분없이 하나 같이
슬픈역사를 되풀이 했을테지요.
하여 현정부의 행보에 경의를 표합니다.
2012년에 유새 하실때 그분과 악수 한번하고 지갑 소매치기 당했는데
카드 3장과 7만원 현금 든 지갑 아깝질 않네요.
소매치기 는 본인 기분나쁘게 객사 하길 ~
ps1. 짧고 급한 생각으로 가끔 빡친 저자신에 유감 입니다!
ps 2 . 그분 손은 참 부드럽고 따스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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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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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님
그리고 문대통령님 끝까지 믿고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