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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기사]민주노총 "25일 총파업 강행…방역수칙 지켜 집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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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07:41:33

https://m.nocutnews.co.kr/news/5452295

...(이하 기사 내용 대충 발췌)...

[23일 민주노총 성명서]

- 코로나19의 재창궐로 방역단계를 상향한다는 정부와 각 지자체의 발표가 잇따르며 이 시점에 민주노총이 2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언론의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 이 시점에?라는 물음은 긍정의 의미보다는 부정의 의미로 사용된다. 마치 민주노총의 파업투쟁이 코로나19의 대대적인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는 뉘앙스, 아니 이미 결론을 낸 듯한 투이다.



- 하지만 '왜?'가 빠졌다. 왜 민주노총이 파업에 나서는지에 대한 이유가 빠졌다.

- 코로나19가 창궐하고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은 노동조합 밖에 있는 미조직·비정규직·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다. 강제 무급휴직도 모자라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에서 잘려나간 노동자들이 부지기수다. 그러는 사이 결과적으로 재벌 대기업과 가진 자들의 곳간은 가득 차다 못해 넘쳐났다.



- 이 시점에 노동자들의 저항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 노동 개악을 밀어붙이는가. 왜 이 시점에 정부는 고용노동부를 앞세워 거짓말을 하며 노동개악을 밀어붙이는가.

-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이들의 비호를 받는 재벌·대기업이 노동조합을 무력화하려고 한다. 정부는 발의한 노동개악법을 철회하고 국회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을 즉각 비준하라.





[민주노총 관계자]

- 총파업은 코로나19와 상관 없으니 예정대로 하는 거고, 집회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할 것.





[서울시]

- 24일 오전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과 방역당국의 방역기준에 위배되면 엄정하게 대처할 것.

...(끝)...






[요약]
민주노총 애들 25일에 나옴.




[결론]
할많하않...




님의 서명
끄앙숨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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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2020-11-24 07:43:38

민노총이 이젠 눈치도 없군요.

3
2020-11-24 08:59:13

눈치가 없으면 차라리 나쁜 놈 소리라도 안 듣는데, 쟤네들은 일부러 저러는 거죠...

3
2020-11-24 07:46:06

발목잡기의 달인들이 모였나 봅니다.

4
Updated at 2020-11-24 07:46:57

역시나 민노총 답다.

6
2020-11-24 07:52:15

문정부 실세들이 왠일로??

WR
2
2020-11-24 08:28:36


벌써부터 본인들의 새로운 '적폐'를 만들고 있는 중 이더라구여

1
2020-11-24 07:52:18

안그래도 조선 중앙 기사보면 코로나 확산 주범을 민노총으로 몰고가려고 난리인데 댓글들 보면 민노총을
신천지보다 나쁜놈들이라고 하고...

7
Updated at 2020-11-24 08:55:00

저도 그동안 살아오면서 서민들의 입장이요, 약자 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노조가 사용자들에게 탄압 당하거나 정당한 목소리도 못내고 있을 때 응원하고 있었지요.
그러나 작년 이맘때 노조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아무런 잘못도 죄도 없는 사람을 집단으로 누명을 씌우고 모함을 했던 폐악으로 제 가족이 억울하게 난도질을 당하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나서는 더이상 그들이 약자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자로 포장된 그 사람들이 과연 진짜 약자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계기였습니다.
또 다른 기득권으로 말이지요..

저는 이 파업을 역시 같은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추가 첨언
물론 모든 요구사항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 것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세련되지 못한 미련한 투쟁방식으로 대국민 동의를 얻어서 가지 못함이 답답하고 공감이 안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년 제 가족이 노조에게 당했을 때도 느꼈지만 지금까지 살아남기 위한 모든 투쟁방식이 처절했기에 독한 전술을 쓸 수 밖에 없었는데 희안하게 민주정부들어서는 그 독한 전술을 엉뚱한 곳에서 이기주의인 아집과 독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집행부가 세련되지 못하고 독기만 남아 이번 파업을 포함해 내 의견에 동조 못한다면 모두 다 내 적이야 하면서 총을 들고 난사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 보인다는 말입니다.

Updated at 2020-11-24 07:58:49

지침에 맞게 10명이 오손도손 집회하면 지지. 자기 주장을 펴는 것은 언제나 보장되어야 하니.

Updated at 2020-11-24 08:04:12

서울에서는 10인 미만으로 진행되나, 타지방은...

1
2020-11-24 08:12:18

태극기처럼 집회하면 그에 대한 처분도 비슷하게 강경하게 가야죠. 턱스크하는 사람들 나올 때 마다 족족 과징금 매기고.

1
Updated at 2020-11-24 08:05:17

ㅂㅅ들

6
2020-11-24 08:10:43

 노영민 표현을 빌리자면..

살인자들..

지금 이렇게 환자들이 증폭한것도 이것들이 집회한 영향이 큰데.. 또 집회를.. 정말 살인자들...

2
2020-11-24 08:14:01

일단 서울시의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4
2020-11-24 08:15:27

주장에 동의/비동의 여부나, 언론이나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은 차치하더라도, 

민주노총은 너무 올드 스타일인것 같아요. 변화를 주도하기는 커녕 흐름에 맞춰가지도 못하는것 같아요. 

코로나가 갑작스러운 변화이기는 하지만, 일하는 방식이 구태의연하니까 이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대안이 없이 하던대로 하니까 사람들이 더더욱 공감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2020-11-24 08:22:46

지금 이 타이밍이 지기들한테는 적기라 판단했나보죠.
방역수칙 최대한 잘 지킨다고 자기들끼리 강변해봤자, 확진자 한 명만 나와도 이미지가 신천지나 태극기 부대 동급이 되어버리는데 말이죠.

어차피 현 정부를 적이라고 설정해놓았을 테니 뭐 의미없으려나요.

3
Updated at 2020-11-24 09:07:12

모지리 노동부가 기어이 민주노총 시위하라고 등떠미네요
국회 환노위는 노동부가 제출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제대로 검토해서 돌려보내기 바랍니다

“"노동개악 감싸기" 노동부 팩트체크에 민주노총 '맞불' 팩트체크
선비준 가능한데 개악입법 무리 추진, "ILO 공식 입장 정부와 달라…공개토론 제안"
https://www.google.co.kr/am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210269

1
2020-11-24 09:07:12

결국 말로만 노동자편이군요.

1
Updated at 2020-11-24 09:08:43

전경련 경총과 받아쓰레기들이 워낙 극성이라서요

2
Updated at 2020-11-24 09:12:48

재계 입장에서는 나와서 시위하기를 바랄 듯 싶네요. 노조는 사회악이라는 프레임 씌우기 딱이니

3
Updated at 2020-11-24 09:18:02

가만 있어도 그러지 않았나요?
근데 재계입장이세요?

2020-11-24 12:34:05

이 기사 보니 민주노총에 동정심이 더 가긴 합니다.

입법예고 기간에는 뭐했고, 소관 국회의원들 갈구기는 제대로 했나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만.

Updated at 2020-11-24 12:38:03

왜 안했겠어요? 해도 안되니 저렇게 난리통에 난리치러 간다는 거겠죠 에효...

2020-11-24 12:40:11

공무원들 현실 인식이야 애시당초 처참한 수준이니, 최대한 호의적인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서 의원입법 하게 만드는게 정공법인데 왠지 뒷북같은 느낌이 든단 말입니다.

2020-11-24 12:44:31

의원입법이야 당연히 냈지요 여러 개...
노동부가 ILO 협약 비준을 이유로 쓸데없는 것까지 끼워넣으니 그러눈 거고요

1
2020-11-24 13:07:44

그렇다면 환노위에서 병합해서 심사할테니 환노위 공략이 최우선일텐데요.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할 시기에 저런 집회는 분명히 패착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노조 전임자 문제는 정부안이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2
2020-11-24 08:42:01

습관성 총파업이죠.

1
2020-11-24 09:27:01

민노총은 지금 내부 투쟁 중이죠. 한마디로 진짜 원하는 건 다음 민노총 위원장 선거죠.

1
2020-11-24 09:34:24

민노총이 눈치도 없고, 국민의 적으로 보입니다..

2020-11-24 09:36:57

모임 안하는게 수칙인데
도대체 뭘본거냐?

Updated at 2020-11-24 09:58:32

 욕나오네요. 누구는 보고 싶은 지인들 않보고 싶어서 모임을 자제하나요? 결국 피해는 애먼 자영업자들, 일반 국민들에게 다 돌아오는거죠. 이건 머 코로나 확산은 아몰랑 수준이네요. 민노총 대단합니다.

2020-11-24 10:00:56

 다들 왜이리 이기적인 되가는지... 국민 보건 보다 역병이 퍼지는것 보다 제할말 할자리가 더 중요하군요.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민노총은 옛날 쌍차 파업때부터 내리막길이더니 지금은 민폐집단으로 변했군요...

민노총이 설마 연말까지 집행해야 하는 "집행비"가 많이 남아서 그런건 아니겠지요?

그러지 않으리라 믿고 싶어지고 싶네요

 

2020-11-24 17:18:33

다음 위원장 선거를 위한 내부 세과시입니다. 저 요구 조건 아무것도 상관없습니다. 관철이 되면 다른 걸 들고 나올 것이고 관철이 안되면 하던데로 하는 것이죠. 어차피 ‘투쟁’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2020-11-24 11:02:58

하지 마라 하지 마... -.-

1
2020-11-24 11:49:06

즈엉이당이나 민노총이나
대부분의 노동자에게 외면 받는 이유를 좀 생각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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