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글을 가볍고 경박하게 보이는 습관 어떤게 있을까요?

문장을 마무리 짓지 않고 끝내는 방법도 있다는..

바로 밑에 제가 쓴 글이 가볍게 푸념하는 글이라 제목을 저렇게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복문이 많이 들어간 글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 다섯번을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되는 문장들은 항상 복문이더군요.  쉬운 용어 놔두고 있어보이는 어려운 용어 쓰는 글도 별로구요. 그냥 한번에 술술 읽혀지고 바로 이해되는 글이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물결 원탑이여요.

ㅇㅇㅇ~~~~~,   ~~

문단 구분 없이 한줄씩 쓰기
구어체 남발하고 문장 호응 안 맞추기

ㅋㅋㅋ

쓰는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외래어를 남발하는 것!

습관적으로 그렇게 쓰는 분들도 좀 있는 듯합니다.  

일단 떠오르는 건 맞춤법이요. 

맞춤법 안 틀릴 수는 없는데 글 쓰고 등록버튼 누르기 전 어느 정도는 스스로 검토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어쩌다 하나 틀리는 건 괜찮은데 글 전체적으로 틀린 맞춤법이 지배하고 있으면 글 읽기가 피곤해집니다.

받침 ㅆ을 ㅅ으로 쓰는 경우 그런 느낌이 많이 들어요.
햇어? 가겟네 먹엇는데 등등
이렇게 ㅅ을 하나 덜 쓰는 심리를 잘 모르겠어요.

 반말투로 하는 글과 쓸데없이 길게 쓰는거 보기 싫어요. ㅋㅋㅋ 는 양반입니다. 개취니깐요.

아니 님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

이런 스타일을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