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감염위험성이 없다면" =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방역은 제대로 안하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 이래라 저래라..
다 대선을 노린 거란 것 ...
아직도 모르는 사람있나요?

먼저 전제로 내세우는
"감염위험성이 없다면" 이런거 의미없는 말장난이란 걸 다 알잖아요.
늘 저 사람은 저랬어요.
그런 말장난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계속하는거죠.
듣기 좋아 말장난이지 거짓말이고 사기입니다.
다들 방역에 문제가 있으니 반대하는 거지 집회의 자유를 반대하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인성이 얍삽한거죠.
빠져나갈 구멍부터 파는 건 빠져나갈 생각부터 해서 그렇습니다.

"감염위험성이 없다면" =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입니다.
그런 전제를 붙이는 자체가 자기말이 뻥이란 걸 아는 겁니다.


자 그럼 왜 말장난이고 거짓말이고 사기인지 따져봅시다.

"감염위험성이 없다면" 이라고 했는데
절대로 어떤 방법이 감염위험성이 없는 방법인지 말 안합니다.
말 못하는거죠.
저말을 하는 본인도 가능한 방법을 모르거든요.

최대한 생각해보면
차 1대 안에 각 1명이 타고 유리창을 열지도 않고
광화문을 돌면서 경적을 울리거나 교통정체를 만들거나 어떤 방식으로 시위를하고
화장실, 주유소, 식당 어디도 들리지않고 그대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각자 차안에서 싸온 도시락까먹고 페트병에 소변보고.....
이게 가능할까요? 한 두 명도 아니고.

그럼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단체로 체온 측정하고 뭐 그렇게 노력을 한다고 합시다.
그럼 20~30% 에 달하는 무증상자들은 어떻게 관리할까요?
현실은 한공간에 모이면 감염되는 겁니다.
마스크를 잘 쓰고 말안하고 있으면 감염율은 아주 낮아지긴하겠죠.
그렇다고 "감염위험성"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무증상자를 찾기위한 방법은
9만원씩 내고 검사 받으면 익일오전에 결과나옵니다.
전체 참가자들에게 다 검사결과 받을 수 있나요?

적어도 경기도지사라면
경기도민이 단체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 못하게 막아야 방역이 되는 겁니다.
걸려서 복귀하면 지역 전파되는 거란 것 다 알잖아요.
코로나상황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울산지역 전세버스조합에서는 집회안간다고 발표까지 했어요.
요즘같이 코로나로 돈벌이를 못하는데
돈벌이까지 포기하면서 방역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집회의 자유?
걍 웃음만 나옵니다.

전두환,노태우시절
종로나 아무데서나 수시로 검문에 가방, 소지품 검색당하고
학교에 들어가려면 학생증 전경에게 보여주고 들어가고
나중엔 학교가 폐쇄되고 날마다 최류탄 속에서 데모하면서 다녔는데
개인의 영달을 위해 고시원에서 박혀서 법전이나 외우던 놈들이&nbsp
뭔 집회의 자유 운운하니 기가 차네요.

경기도지사라는 인간이 자신의 탐욕 때문에 저런 말장난이나 합니다.
그걸 잘한다고 빨아주는 인간들도 많고요.

참으로 암울한 경기도지사를 어떨 수 없이 택한 경기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