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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2.5단계가 되면서 편해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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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29 11:02:35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마스크를 보면...

 

이전에는 "죄송한데 마스크 좀 쓰시죠?"

지금은 "마스크 쓰세요!"

 

자기들이 꼴아보면 어쩔건데... ㅎ

 

죄송하거나 미안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물론 상황이 좋아져서 좋아졌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ㅠㅠ

 

상황이 이 지경인데,

어제도, 오늘도... 대중교통에서 턱스크는 여전하네요. -_-;;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12
Comments
2020-08-29 11:03:11

턱스크는 쓰라고 말하기 애매하긴 해요.

아예 안 쓰고 있으면 몰라도,

분명히 지가 답답해서 내린 게 뻔한데,

"잠깐 내려간거야!" 라고 잡아떼버릴게 뻔하니;;

WR
7
2020-08-29 11:04:46

현재 상황에서는 그 정도의 여유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말 답답해서 잠시 내리는 경우는 저나 다른 사람이 알아챌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은 마스크 내리고 옆사람과 대화하거나 전화통화하는 경우입니다. 시끄러워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습니다.  

3
2020-08-29 11:05:57

이런게 왜 고민인지....
턱스크는 안쓴거와 같죠 ㅠㅠ

2
2020-08-29 11:54:50

코로나도 잠깐 걸리고 말건가

이 정도 지적이면 괜찮나요?

1
Updated at 2020-08-29 11:21:45

이런 미친놈도 있더군요

 

https://www.news1.kr/articles/?4040641

WR
1
2020-08-29 11:23:59

예전에는 저런 미친넘과 격투도 해본적이 있습니다. 주로 제가 맞으면서... 저는 때리지않고 힘으로 제압하곤 했죠. 

 

지금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감염되기 싫어서... 격투는 하기 싫고요, 제 백팩 어깨끈의 고프로가 저를 지켜줍니다. ^^

1
2020-08-29 11:56:06

실황중계 가능한건가요?

WR
1
2020-08-29 12:00:47

그쯤하고 마스크쓰라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예전에 버스에서 난동부린 넘과 대판 하고 난뒤로는 유사시 고프로 겁니다. ^^ 

2
2020-08-29 12:32:50

며칠전에 지하철에서 단속 요원?들이

지나가면서 할배가 마스크 안쓰고 전화통화하자 마스크 써달라고 하자

곧바로 올리더군요...

WR
2
2020-08-29 12:34:11

이런건 고용을 통해서라도 확실하게 안내하고 단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2
2020-08-29 12:36:55

2.5 단계 전에도 대중교통에서는 아니지만 저는 한 마디 한 적이 있었어요.

여러명이 대기하고 있는 공간에서 어떤 남자가 마스크를 내리면서 갑자기 기침을 하면서 침을 뱉더군요.

진짜 화가 나서 뭐라고 한 마디 했더니 다행히 미안하다고 하고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개념들이 없는 사람들이 진짜 많습니다. 

 

 

WR
1
2020-08-29 12:39:22

잘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내 안전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죠.

그 인간은 앞으로 쉽게 그런 짓 못할겁니다. 적어도 눈치라도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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