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고] 점점 좀 그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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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15:17:38
어제 와이프가 사고가 났어요.
동네 다 아는 주민들이고
아이니깐 일단 119불르고 바로 병원으로 조취했어요
어제만해도 네 검사했는데 괜찬아요~
하더니 오늘은 목이 좀 아프고 심장이......
옆에서 전화소리 가만 듣고 있자니
병원비 다 지불하겠다 했거든요
그런데 계속 뭔 검사를 계속
그리고 전화
그리고 계속
자꾸그라믄요.........
블박 백업 다해놨구요
제가 1초로 돌리며 봤어요
정확히 자동차 14킬로로 완전 브레이킹중이었고요!
거기 중앙선 없구요 일시정지 선 조차도 없는데
브레이킹 까지하고 주변 살피는데 아드님이 와서 꼬루박았다구요!
느닷없이 코너에서 애가 와서 들이 받았어요
저희차 범퍼랑 옆에 사이드등 깨졌구요
다 제출할까요?
어휴..........
왜들 그럴까요...
그 맘과 걱정이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론 이정도로 우리도 해주는데 자꾸 복장터지는 소릴 합니다.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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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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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본인보다 주위에서 부추긴 사람이 있을겁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