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옆집에서 내리는 물때문에 임차인이 보상하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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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9 21:50:24
지난달에 낡은 상가를 하나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비가 내리는 통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1층 임차인이 비가 샌다길래 알았다고 비가 그치면 수리해주겠다고 했더니.
오늘 아침에 모르는 전화가 왔길래 받았더니 1층 임차인의 소개로 전화를 했다고...
상가로 올 수 있냐고 해서 가봤더니 옆 상가건물의 배수관이 없어 바로 저의 상가건물 벽쪽으로 물로 튀어 1층 상가건물로 물이 들어온다는겁니다.
그럼... 옆 건물 상가주인이 해결해야지... 저를 왜 불렀는지...
그랬더니.. 저보고 옆 건물 상가 주인에게 연락하라고... -.-;;;
하여간 옆 건물 상가 주인은 저 멀리 강원도에 계시고,... 상가 근처에 산다는 대리분은 전화도 안받고..
곤란한 처지네요.
1층 임차인은 어이~ 호구 왔는가~ 하는 눈치고...
물새는 것때문에 문제 있는 장비도 저보고 배상해달라고 하는데... 허 참... -.-;;;
저도 지금에서야 문제를 알았는데 어떻게 바로 처리를 해드리냐고...
비라도 그쳐야 뭐라도 할거 아니냐. 내가 안고쳐 준다고 한것도 아닌데라고 억울하고 답답하새 한소리 했는데... 진짜 불편하네요.
내일 부동산 중개소에 가서 이전 상가주인에게 따져달라고 해야겠어요.
건물이 워낙 낡아서 계약서에 누수가 있다고 체크는 했는데... 너무 심하네요. ㅠ.ㅠ
집에선 그런 건물 사면 고생한다고.. 내가 진작에 말했잖냐고.. 하고.. 참... 어디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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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인지하시고 계약하셨다고요??
왜 폭탄을 안으시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