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경남 합천창녕보 상류 낙동강 본류 둑 붕괴

오피셜이 나와봐야 정확하게 원인을 분석해서 알겠지만 지금 확실한것은 4대강을 한곳이든 안한곳이든 사이좋게 이번수해에 못버티고 있다는 점입니다.

댓글들 심하네요. 설마 MB가 둑 무너뜨릴려고 사대강 했겠습니까?
그 개xx는 해쳐먹을려고 한거죠.

명박이 땅파디빌때 사대강사업 하면 안된다고 그마이 말을 해줘도
한나라당 잘한다 으쌰으쌰 하던새기들 진짜 지금이라도 다 패직이야됩니다.
사대강한다고 쌩돈 퍼부은거 생각하면 진짜 혈압올라서 화...

홍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MB와 그 떨거지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기 바랍니다.

뭐 창녕은 사대강 쌍수들어 찬성한 곳이니 물도 알아서 어떻게 하겠죠.

4대강 안한 섬진강도 피해 속출하고 있죠

 (지금 그래서 저쪽에선 이명박 4대강 재평가 해야하지않나 그런말이 나오죠)

걍 제 아무리 인간이 과학 기술 총동원해도

자연을 거슬리는 일 하면

혹은 자연을 이길수는 없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죠...

쥐새끼와 그 떨거지들. 물막이로 쌓아야 합니다.

이번 비(홍수)는 수십년만에 내리는 큰 비여서

평소 만반의 대비를 했어도 막기에는 역부족 이었다고 봅니다.

아직 며칠 비가 더 내린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하루에 비가 400mm 넘게 왔죠. 이는 일년 평균 강수량의 30% 가 넘는 양 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보가 없었다면 저 뚝방이 저정도의 압력을 받지는 않았겠죠.

하지만 얼마전 방송된 pd수첩을 보니... 보 상시 개방이나 보철거를 두고 지역민끼리의 다툼이 심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였습니다. 보 상류 지역은 지하수 수위가 차올라 밭농사 작물이 물러터지고, 보 하류지역은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서 작물고사가 심하더군요. 정부에서는 보를 상시개방하여 보가 없던 상태처럼 관리를 하던지 보를 철거하려 하나... 지역의 유지(토호)들은 보를 철거하는 조건으로 얼또당또 않은 지역사업을 요구중이랍니다. 자신들을 위해 보를 철거하려 하는데 반대를 무기로 보상을 달라는 거죠. 

4대강은 거들뿐 feat.shuking

이명박이 만든 보를 문재인이 열어서 홍수난거라는 말을 여러군데서 본것 같은데

머리가 나쁘면 입이라도 좀 x닫았으면 좋겠네요. 

홍수예방을 위해선 본류에 댐을 세우는게 아니라 지류를 잘 관리하는게 훨씬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이라는 얘기는 4대강 사업때도 여러번 나왔지만 지 뱃속 채우느라 무시했죠.

셋째 삼촌이 부산에서 포크레인 사업을 크게 하십니다. 실제로 기사이시기도 하구요. 

일전에 4대강 낙동강쪽에 투입 되신얘기를 해주셨는데, 포크레인 기사분들도

'이걸 대체 왜 하고 있는거지' 라는 반응이셨다고 합니다. 그 당시 추석 때 들었네요.

문제는 4대강이 가뭄과 홍수에 좋다고 믿기만하는 돌대가리들이 많습니다. 멍청하다기보단 그냥 대통령이 그들에겐 강아지같은 존재일뿐이죠. 뭘하든 넌 하지마. 그냥 이유 없습니다. 그냥 싫어! 대화불가입니다.

이명박을 찍고 박근혜를 찍은 사람들은 아마 아 그러니까 원래 이명박보다 박근혜가 되었어야 했다니까.. 우리 공주님은 4대강하자고 안했잖아! 하고 있을 겁니다.

참 이럴때보면 정작 혼나야할 놈은 빠져있고 제삼자끼리 아웅다웅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