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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샘 오취리에게 비난이 생기는 이유는 괜한 오지랖, 본인의 이중잣대 때문이겠죠(jpg, 뉴스 링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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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6 21:33:39

보시다시피 패러디 당사자인 Coffin dance의 리더 "벤자민 에두"는 인종차별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패러디해줘서 고맙다는 멘션을 남겼죠. 의정부고 학생들 이전에도 대만, 이탈리아 사람들도 똑같이 패러디 영상 올린 적 있는데, 그때도 전혀 문제 없었고요.

 

근데 제3자인 샘 오취리가 뜬금없이 SNS에다가 '블랙페이스'로 흑인비하를 했다고 규정해서 저격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미성년자인 의정부고 학생들 사진을 얼굴에 모자이크도 없이 그대로 SNS에 올린 것도 분명히 잘못된 거죠. 무엇보다 샘 오취리 본인의 과거 행적 때문에 더 비난여론이 들끓는 것도 있습니다. 

 

 

 

본인도 이래놓고 의정부고 학생들이 블랙페이스를 생각없이 썼다고 저격비난한다? 말인지 방구인지.... 비하 의도가 없었다 해도 관짝소년단 패러디로 검정칠한 게 잘못이라면, 본인이 흑샘 백샘 이런 건 뭐 된다는 건지... 뭔 논리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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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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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21:31:21

요건 왜 차한잔일까용...

7
Updated at 2020-08-06 21:33:58

본인들 딴엔 이게 차한잔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더라구요. 완전 시사 정치 카테고린데 말이죠.

2020-08-06 21:34:08

이제 다시 시사정치글 올라오겠죠?

WR
2020-08-06 21:34:22

지금 고쳤어요. 제가 봐도 시사글인 것 같아서....

1
2020-08-06 21:32:57

내로남불, 오지랖의 콜라보레이션

13
2020-08-06 21:39:21

어이가 없습니다

아래쪽 장면은한국인을 나타내는 사진이 아닌데 여기에 이게 왜 나옵니까?

 

그리고 관짝소년단의 누군가가 괜찮다고 생각한다거나 혹은 좋아했다거나 하는게 상관은 없죠 그 사람이 흑인 전체를 대변하는게 아니니까요 

WR
8
2020-08-06 21:41:40

샘 오취리 본인도 흑인을 대표하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공개저격을 할 이유가 없죠. 

해당 방송에서 샘 오취리가 한 표정도 비하의도가 아니었고, 의정부고 학생들도 비하의도는 없었어요. 근데 어째서 이렇게 일을 키우냐는거죠. 당사자가 괜찮다는데 왜 3자가 나서서 이럽니까?

2020-08-06 22:28:36

자기말이 모순된다는건 아시나요?;;

9
2020-08-06 21:53:33

저런 눈 찢는 행동은 '동양인을 표현'했을 때 인종차별이라 할 수 있는 것이지 저 방송 맥락 상 인종차별이라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논란이 되지 않았던 것이고요. 방송캡쳐에서 밑에 자막만 교묘히 크롭했다는 것에서 의도가 매우 다분하죠^^
학생들은 비하의도가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배우는 단계인 청소년이니 괜찮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지적받고 인정하고 고치면 됩니다. 그들보다도 방관한 선생과 학교의 책임이 더 크죠. 하지만 다 큰 어른들이 그게 뭐가 문제냐며 생떼쓰는 것은 정말 추하기 그지없습니다. 밑에 쓰신 답정너 질문글의 의도가 뭐냐 여쭤봤었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없이 이런 글을 또 쓰시네요. 한국에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런 지적을 하는 샘 오취리와 사람들이 정치적 올바름에 매몰되어서 그런 것(그리고 이들은 이중적이고)이라 주장하고, 내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차별)을 정당화시키고자 하는 의도로밖에 읽히지 않는 글입니다.
문화적 맥락이 달라서 이해는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싫다면 비록 이해는 가지 않더라도 하지 않는 것이 도리입니다. 이게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요. 거기서 상대방을 이중성을 들춰내려 하며 본인들의 차별을 정당화시키고자 하는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렇게까지 남들 불쾌하게 하고 싶을까요.

WR
2020-08-06 22:05:21

오취리가 했던 것도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면, 학생들의 패러디도 비난받을 소지가 전혀 없죠. 둘 다 비하의 의도가 없었으니.... 저는 차별을 정당화한 적 없습니다. 다만 PC를 앞세워 인종차별주의자로 몰거나 한국의 인종차별 현실을 유럽,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문제와 동급으로 만드는 건 문제라는거죠

8
2020-08-06 22:11:08

1. 샘 오취리가 한 행동은 '한국인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2. 그에 반해 의정부고 학생들이 행한 블랙 마스크는 '흑인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둘은 명백히 다릅니다.
3. 의정부고 학생들보고 인종차별주의자라 한 적 없습니다. 인종차별을 하는 것과 인종차별주의자인 것은 전혀 다릅니다. 그들은 흑인을 비하할 목적과 의도가 없었기에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닙니다. 무지로 인해 인종차별을 했을 뿐이죠.
4. 하지만 이런 인종차별 행위들을 정당화시키는 사람들은 인종차별주의자라 불려도 할말이 없을 것 같네요. 알면서도 계속하겠다는 거니까요.
5. 한국과 미국, 유럽의 인종차별이 동등하다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각 나라의 성장배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니까요. 하지만 세계화 시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에티튜드를 갖추는 것이 기본소양일 것이라 사료됩니다.

WR
2020-08-06 22:23:27

1. 샘 오취리가 한 행동이 한국인 표현 의도가 아닌 건 맞습니다. 저도 그건 댓글에서 이미 밝혔습니다.

2. 의정부고 학생들의 블랙 마스크는 흑인을 표현하려 했다기보다, 관짝밈 그 자체에 초점을 두고 했던 패러디이니 샘 오취리가 했던 것과 다를 건 없습니다. 둘다 의도는 전혀 달랐으니까요.

3. 벤자민 에두 본인이 인종차별이라 보지 않고 패러디한 의정부고 학생들을 포함해 대만,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멘션을 날렸습니다. 당사자가 고맙다는데 왜 3자들이 인종차별이라 외쳐대는 겁니까?

4. 인종차별을 정당화한 적 없습니다. 다만 인종차별이 아닌 부분까지 확대해석하여 인종차별주의자로 만드는 걸 문제삼는 겁니다.

5. 한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폭력 사태가 드문 것만으로도 기본소양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봅니다. 인종 폭력 문제는 당장 사람의 생사가 걸린 문제인데, 그게 유럽과 미국에 비해 적다는 것 자체부터 고무적인 거죠. 한국의 인종차별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사실 인종차별이라기보다, 국적 차별이나 빈부 차별의 개념에 더 가깝습니다. 잘사는 나라 사람 대우해주고, 못사는 나라 차별하는 거죠. 이것도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만, 서양의 인종차별 문제와 동일시하며 인종차별국이라고 비난할 것까진 없어요.

7
Updated at 2020-08-06 22:33:50

1. 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면 자막이 크롭되어 있어 의도적으로 오해하기 쉽도록 사진이 편집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님이 사진을 직접 편집한 것은 아니시겠지만, 본문에서 따로 그런 언급도 없이 저 사진만 인용한 것은 누가 봐도 사실관계를 오독할 여지가 다분합니다.
2. 계속 말하지만 의정부고 학생들은 흑인을 표현하기 위해서 블랙 페이스를 행한겁니다. 관짝 밈 자체만 표현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면 복장과 관, 행동만 패러디했어도 충분하죠. 실제 많은 패러디 영상들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여기서 피부를 검게 칠한 것은, 관짝 밈 영상에서 보여지는 사람들(흑인)을 표현하기 위해 피부를 칠한 것입니다. 이게 학생들의 의도이고, 인종차별이라고요. 여기서 얼마나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냥 귀를 닫고 계시는게 아니신가요.
3. 벤자민 에두만 당사자가 아닙니다. 샘 오취리를 포함한 검은 피부로 풍자된 모든 흑인들이 당사자이죠. 그들은 제 3자가 아닙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논란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잘못된 행동을 비판한다는 당연한 것은 제쳐두더라도, 대한민국에서의 인종차별이 사라졌으면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길 바래서이겠죠.
4. 블랙 페이스가 해외에서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인정받고 지양되고 있는 게 몇십년 전인데 한국에서만 이게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하면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서로가 부끄럽지 않게 세계적인 수준의 인권의식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폭력적 성향이 없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 소양을 갖췄다뇨. 차별이 없는 상태가 기본으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고 아무리 미약하더라도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는 그걸 없애는 방향으로 바꿔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건 지금 있는 차별들은 미약하니 눈 감고 넘어가자 하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Updated at 2020-08-06 21:59:58

그런데 마지막 비정상회담은 몇회 방송인지 아님 저게 무슨 상황인지 알려주실분.
저게 본인이 적극적으로 비하용으로 사용한건지 아님 인용과정중에 캡춰가 된건지...
욕을 할때하더라도 확인해보고 싶어서 말이죠.

WR
2
2020-08-06 22:01:44

해당 장면은 얼굴 구기기 대회 말하는 장면이었던 걸로 압니다. 그때 오취리도 얼굴 구기는 모습이 저렇게 캡쳐된 것이고요. 저 행동이 동양인 비하의 의도가 아니었듯이, 이번 학생들의 패러디도 흑인비하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거에요. 근데 오취리는 왜 굳이 저격을 해서 본인의 과거영상까지 파헤쳐지게 만드냐는거죠.

2020-08-06 22:04:31

본인의 과거 행위가 밝혀지는 것과 두상황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주어진 정보로 해당 영상 찾아 확인해보겠습니다^^

3
2020-08-06 22:23:36

Blackface 그 자체가 서러운 비하의 역사와 의미가 있어 아이들에 순수함에 떠나 오해받을 만한 이런 행위는 안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그 어떤 의도로 하였든 blackface는 전세계적으로 엄청 튼 비판을 받을 것 입니다. 손가락으로 눈을 찟고 발음을 바보처럼 하며 아시안 흉내내는 것이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도 그것이 비하가 아니고 그냥 똑같이 보이려고 한것 뿐이다고 합니다.

WR
Updated at 2020-08-06 22:26:42

오해받을만한 행동으로 확대해석해서 문제가 커진 게 아닐까요? 무엇보다 의정부고 학생들 이전에 대만, 이탈리아에서도 똑같이 관짝밈 패러디했는데도 전혀 이슈화되지 않았는데요. 벤자민 에두는 의정부고 학생들 포함해서 대만, 이탈리아 패러디에 대해서도 고맙다고 밝혔는데, 제3자들이 공분할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4
2020-08-06 22:45:34

제3자가 아닙니다. 흑인들 노예 역사를 떠오르게 하고 역사적으로 서러움을 준 행위인게 의도와 관계 없이 모든 흑인들이 기분 나빠하고 항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가 했으니 우리도 하면 된다 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우리 눈 대해서 놀리는 문화도 있어던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일본 친구와 한국 친구가 한국 지배당한것 대해 코스프레 하다가 황당한 행위가 나왔는데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여도 다른 한국인들은 충분히 기분 나쁘고 비판할수 있지 않나요?

1
2020-08-06 22:00:02

 예전에 한번 유재석이 방송에서

샘 오취리를

"흑샘"

샘 해밍턴을

"백샘"

이라고 부른적이 있었쬬... 두명의 샘이 한방송에 나온....거기에 유느님이...

4
2020-08-06 22:15:23

Blackface는 아픈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님은 괜친하다고 하지만 그들에게는 아픔입니다. 아무리 모두 자기 사상이 있다고 하여도 이런 상황에서는 아파할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가 전에 했던 행동을 지적하셨는데 그것은 상관 없습니다. 그를 악당으로 밀어붙이시기 전에 blackface가 왜 흑인들에게 수십년동안 아픔을 주었는지 먼저 알아보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8-06 22:18:44

Blackface가 아픈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건 알고 있죠. 다만 이번 케이스가 그것과 엮여야 할만큼의 문제였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패러디 당사자인 벤자민 에두가 인종차별이라고 하지 않고 되려 패러디해줘서 고맙다고 의정부고 학생들과 대만,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답변을 해줬어요. 당사자가 문제없다는데 제3자들이 분노해서 흑인 차별이라고 난리칠 정도로 커져야 할 일인가요?

Updated at 2020-08-06 23:46:26

blackface는 서양 문화에서 틀리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고쳐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의도를 떠나서 다른 민족에 아픔을 주는 것은 되도록이면 안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3
2020-08-06 23:06:47

Blackface를 아신다면서, 1명인 에두가 오케이했다고 해서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입니다.

Blackface를 보면 99% 의 흑인들은 불쾌감을 느낍니다.
어떤 한 흑인이 괜찮다고 해서 blackface가 괜찮아 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학생들은 당연히 모르고 했을테지만, 그것을 지적하면 고쳐야 하고,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오히려 님께서 마치 학생들이 모르고 한 행동이니 괜찮고, 오취리가 오버라고 하는 것은, 님이 논리의 비약인겁니다.
알고 했던, 모르고 했던 잘못을 했으면 고치면 되는겁니다.

Blackface는 에두만 당사자가 아닙니다. 흑인 모두가 당사자입니다.
에두가 괜찬더고 다른 흑인도 괜찬은 것이 될수 없습니다.
즉 오취리도 당사자이고 당연히 비판을 할 자격이 있는 겁니다.

3
2020-08-06 22:31:39

저렇게 모자이크도 없이,해쉬태그를 도배해가며 공개저격을 하니 욕을 먹지요
그냥 담담하게 미국에 블랙페이스라는 인종차별문화가 있었고 경각심을 가지면 좋을거같다 식으로 말만 했어도 다들 수긍했을겁니다

한국어와는 다르게 영어로 매우 교조적이고 공격적인 어투로 깔보는 말을 했죠
거기다 과거 자신이 한 동양인 인종차별도 드러나서 자가당착에 빠진나머지 인스타댓글을 닫아버리는 악수까지 뒀구요

그냥 꼴보기 싫으니 자기나라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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