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기를 안먹는 사람과 식사하면 돈이 더 많이 나오는듯한.....
어쩌다보니 외국인들과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만나는 외국인 3~4명중의 한명은 채식주의자(아래 수정) 더군요.
**(여기서 수정합니다 - 채식주의자...라는 표현보다는 '고기를 안먹는' 이 더 정확할듯 싶습니다.)**
김밥헤븐에도 고기가 안들어간 음식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김밥헤븐을 갈수는 없고...
여차저차 피자라던가, 한식집(?)을 자주 가게 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고기를 먹는것보다 은근히 비용이 더 많이 나오더군요
어제 같은 경우... 어느 식당을 가게 되었는데...
계란말이 -18000 원 / 김치전 22000 원 생맥주 4잔 마셨더니....잠깐 밥먹고 5만6천원이....
(맥주를 좋아하는 친구라서. 피자를 먹게 되는 경우에도...항상 맥주 네잔정도씩....)
어제 만났던 친구가 그동안 세번 연속으로 4~6만원 정도의 밥값을 계산했던 탓에...
어제는 기필코 제가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사게 되었구요.
고기를 먹는 친구들과 만나면 (그 친구들은 맥주대신 공기밥을 먹어서) 삼겹살 3인분 먹어도 3만원 안쪽에서 해결되는데 비해.... 고기를 안먹는 친구랑 만나면 평균 5~6만원이.....(다행히(?) 그 친구가 계산을 더 많이 해서....큰 부담은 줄일수 있지만요..)
ps: 저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굉장히 경계하는 스타일이여서 , 당연히 제목이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소소한 경험을 적은 것일뿐.... 고기를 안먹는 사람과 식사해도 1~2만원내로 식사할수 있는 것도 당연히.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할뿐 부끄럽진 않지가 않다면 않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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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채식이 돈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