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한동훈의 이름 대신 조국의 이름을 넣어 볼까요??
한동훈 대신 조국 장관의 이름을, 이동재 기자 이름 대신 주진우를.
그리고 협박 받았던 이철 대표 대신 지금 수감되어 있는 박근혜 시절의 수석이었던 안종범을, 그리고 유시민 작가 대신 황교안을 한 번 바꿔서 생각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주진우가 수감되어 있는 안종범을 찾아갑니다.
거짓이라도 좋으니 황교안에게도 돈을 줬다고 말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종범 당신 가족들도 힘들어지고, 재산도 지키기 힘들 것이고, 다른 수사를 통해 더 높은 형량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조국 장관과 얘기가 되었다고 조국 장관과 얘기한 음성 파일을 들려줍니다.
이는 선거를 한 두달 앞둔 시점이고, 선거를 보름 앞두고 주진우는 안종범에게 기사가 나가야 한다고 다그칩니다.
이에 안종범은 자신이 변호사에게 알리고, 그 변호사는 제보자를 통해 언론에 제보합니다.
언론에 사실이 나오자, 조국 장관은 그런 대화를 한 사실이 없고, 그런 녹취록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조국 장관과 주진우는 노트북을 디가우징하고, 핸드폰을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조국 장관과 주진우가 공모한 여러 정황이 나옵니다.
검찰 수사에 돌입하지만, 이미 증거를 없앤 주진우만 구속됩니다.
조국 장관은 검찰 수사가 정치적이라며 여러 차례 소환에 불응합니다.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압수수색 나온 검사와 몸싸움도 하게 됩니다.
과연 조국이 그랬어도 윤석열, 한동훈을 두둔하시는 분들이 조국 편을 들어줬을까요???
조국 장관에게 저쪽 진영해서 늘 했던 말이 있습니다.
떳떳하다면 검찰 수사를 받아라.
그래서 조국 장관은 검찰 수사를 당당히 받았습니다.
소환에도 응하고, 압수수색에도 협조했습니다.
검찰 수사를 꿋꿋이 받으면서, 법원에서 자신의 결백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한동훈에게는 왜 아무도 떳떳하다면 당당히 검찰 수사에 임하라고 하지 않나요??
자신의 이름을 팔아서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이동재 기자를 왜 고소하지 않죠??
조국에게는 떳떳하면 검찰 수사를 받아라고 했던 사람들이, 한동훈에게는 검찰 수사가 정치적이니 검찰 수사를 받지 말라고 하는 이 웃긴 현실.
조국은 전화 통화로 아내가 아프니 잘 부탁한다라는 이 말 했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 압수수색 나온 검찰과 몸싸움을 했는데도 한동훈 편을 드는 사람들....
윤석열, 한동훈에게도 말해보세요.
떳떳하면 당당히 검사 수사를 받으라고요.
그리고, KBS기자, 한겨레 기자 고소한 것 처럼 자신들의 이름을 판 이동재 기자도 제발 고소해서 억울함 플어라고 좀 말해보세요.
검사가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물리력을 행사하는데 박수치는 사람들.... 앞으로 누구나 검찰 수사거 정치적이라고 자신이 생각되면 누구나 한동훈 처럼 해되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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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은 검찰을 잘 아니까 수사를 거부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