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문제 해결한지 2~3일 만에 다시 큰 고민이 발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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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1 01:23:07
제가 거실끝 베란다 앞에서 컴퓨터를 놓고 생활하며 잠도 거실에서 자는데
요즘 키우는 시츄가 응가며 쉬야를 가끔 베란다에 볼일을 봐서 냄새테러를 당하곤 했는데
2~3주전부터 베란다에 아무런(?) 볼일이 없는데도 쉬야 응가 비슷한 냄새가 가끔 나곤 했는데...
혹시 내 몸에서 나는 냄새인가? 어디서 나는 야리꾸리한 냄새일까 고민을 하던중
에어콘 실외기 놓은곳에 비들기 3마리정도가 살고 있는걸 발견했네요.
그중 1마리 체구가 작은거보니 새끼 였던것 같구요.
며칠 참다가 도저히 냄새때문에 못견뎌서 그저께 쫒아 냈습니다.
새끼 비들기(?)도 다행이 날아서 전기줄로 날아가서 다행이다 했는데
불행이도 하루에도 몇번씩 날아들어 다시 쫒아 내곤 했고요.
그러다 어젠 비들기들이 그랬는지 방충망이 10cm 가량 찢어져 있네요 ㅜ.ㅡ
방금 또 에어콘 실외기 근처에 비들기가 있길래 쫒아내고 자세히 살피던중
알을 새로 1개 더 낳아놓았네요.
비들기 똥 때문에 냄새도 나고 똥위로 파리가 꼬여 있어서 가끔 집으로 들어 오기도
하고..... 비들기 알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네이넘 검색해보니 구청에 신고 하면 처리 해준다고 하는데 알 1개 때문에 구청에 신고 하기도
머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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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