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추미애와 김현미의 내공 차이...
추미애 법무장관의 내공력이 엄청납니다.
총선에서 이긴것도 있지만 그동안 법무부 내에서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았던 이유가 조직 정비와 파악이(장악이) 아직 덜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제 파악 끝났고 때가 됐으니 요 며칠 밀어부치는것 보십시요. 대단합니다.
윤짜장과 떨거지들 슬슬 눈치보는것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현미 국토부 장관 보세요. 선거도 이긴 판에 좀더 강력하게 부동산 대책을 내놨어야 합니다.
두루두루 정책과 입안자들 살피는 것은 좋은데, 그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자기만의 명확한 선과 기준을 가지고 부동산 대책을 내놨어야 했다고 판단합니다.
김현미 장관은 늦은 감이 있지만 더이상 이런저런 세력들 눈치보지 말고 강력하게 대책을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실 각 부처 장관들에게 최대한 자율권을 부여해 준다 판단합니다. 이게 각 부처 수장이 정말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효과를 발휘하는데 능력없는 인사라면 효과가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몇몇 부처 수장들을 보면 그게 보입니다.
어쨌든, 추미애 법무든 김현미 국토든 국민들을 위해 그리고 문재인 정부를 위해 제대로 된 대처와 정책을 계속 내 주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금융 대책에 대해선 비판했지만-무책이 상책일만큼 손 놓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다른 외교-국방-사법개혁-소방과 방역-국민 안전-여성과 출산정책은(저도 이분야 불만 있고 모순은 보이나 그래도 이게 옳은 정책이라 보입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특히 외교-안보-소방-방역 분야는 비판하는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엄청나게 잘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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