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주 이해가 잘가지 않을까 싶군요.
클량 댓글 퍼옵니다.
원본 영상 보면
"홍수가 와서 물이 차거나 하는 게 상상이 안되어서"
"나라마다 여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를 따로따로 말한 것 같이 보이는데 저걸 합쳐놓아서 사람 바보 만들어놨네요.
심지어 "나라마다 여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는 해석도 잘못되었어요.
"国によっていろんな問題があってっていうのを本当知らないといけないな"
라고 했는데, 이를 해석해보면
"나라마다 다양한 문제(상황)이 있다는 것을 정말로 몰라선 안되겠구나"라고 했네요.
반드시/ 꼭 알아야겠다는 뉘우침, 깨달음의 뉘앙스를 알았습니다로 바꿔버렸네요.
즉, '반지하라는 일본에는 흔치 않은 상황 때 홍수가 난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있겠구나' 라는 뉘앙스로 얘기한거 같은데
무슨 자기 나라에서 홍수 나는거 모르는 바보처럼 만들다니...
모르는 사람들 홀리게 하기 쉬운 다분히 악의적인 편집/번역이네요.
말씀대로 뉘앙스의 차이는 있겠지만,기생충의 큰 주제는 빈부격차에 따른 계급사회이고 모든 나라에 해당되는 문제입니다.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감상평인 건 바뀌지 않는 사실 같습니다.
추가로 주변 경험담을 듣자면....
절대로 방송 인터뷰 응하지 마세요. 편집으로 사람 완전 바보로 만드는 것 다반사 입니다.
전에 방송에서 인터뷰 요청이 있었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거절했습니다. 제 의도와는 다르게 편집 될까봐. 이미 자기네 메시지는 정해 놓고 인터뷰 하는거라
방송국 놈들 이란말이 농담이 아니죠
사실 우리도 경주나 몇몇 도시에 지진 나기 전까진 일본 지진보면서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겠죠...
일본에서는 자주보는 일상이었지만 한국에서 상상이 안됐나 보네요. ㅎㅎ
반지하에 홍수로 물이 찰거라는 상상을 못했다는 것이겠죠. 반지하는 일본에서는 자주보는 일상이 아니니까요.
(편집 악용의 여부를 떠나) 한 개인 인터뷰에 대한 감정에 입각해서, 재난 피해 상황을 조롱하는 건가요? 어쨌거나 사람이 죽었습니다. 한심한 글이네요.
사람이 죽었는데 조롱인가요 뭔가요?
1억명이 넘게 사는 곳에서 한사람의 의견( 그것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으로 다른 죽은자를 조롱하면 지구상 모든 나라를 조롱거리로 만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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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보면
"홍수가 와서 물이 차거나 하는 게 상상이 안되어서"
"나라마다 여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를 따로따로 말한 것 같이 보이는데 저걸 합쳐놓아서 사람 바보 만들어놨네요.
심지어 "나라마다 여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는 해석도 잘못되었어요.
"国によっていろんな問題があってっていうのを本当知らないといけないな"
라고 했는데, 이를 해석해보면
"나라마다 다양한 문제(상황)이 있다는 것을 정말로 몰라선 안되겠구나"라고 했네요.
반드시/ 꼭 알아야겠다는 뉘우침, 깨달음의 뉘앙스를 알았습니다로 바꿔버렸네요.
즉, '반지하라는 일본에는 흔치 않은 상황 때 홍수가 난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있겠구나' 라는 뉘앙스로 얘기한거 같은데
무슨 자기 나라에서 홍수 나는거 모르는 바보처럼 만들다니...
모르는 사람들 홀리게 하기 쉬운 다분히 악의적인 편집/번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