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서울대 스누라이프는 재학생모임이라기 보다 고인물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재 대학생 나이대에서 조국 혐오하는 아이들이 많기는 합니다

자신보다 잘되면 배아프거든요

"그렇게 인용보도 되는데도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 누구하나 항의 하나 없는 거 보면 다들 동감하는건가?"

이게 문제 아닌가요. 스누라이프인지 일베인지 모르겠으나, 조국이 가장 싫다는 의견에 반대해서 누가 일인시위 하거나 대자보 붙인 것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청년의 보수화는 일종의 정치의 무관심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아몰랑'이 '쟤싫어'가 된거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

자랑스런 동문 뽑는 건 많이 봤지만
최악의 동문 뽑는 건 처음 봤네요.
지랄들을 해요.

뭐 저런 결과가 나온건 다른 다른 이유들도 많겠지만

20대들 정치에 관심없는 친구들 많습니다. 

그런친구들은 그냥 뉴스에서 떠들어대면 나쁜놈들인줄 아는겁니다.

여기 계신분들처럼 관심가지고 진실이 뭔지 알고 싶어 하지않고 그냥 자기가 본 뉴스가 곧 진실인거죠.

그런 친구들이 진보쪽 팟캐나 유튜브를 들을리도 진보커뮤니티에서 정치글을 관심있게 볼리도 없구요.

예전에 우병우가 부끄러운동문 1위로 찍혔던 시절 뉴스에서 우병우 엄청나왔었죠.

그러니 그냥 얘는 나쁜놈으로 인식이 됐던겁니다.

조국사태때 언론이 전세계가 멸망할것처럼 그 난리를 쳤는데 어찌보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리 회사 20대 직원들만 봐도 조국 전장관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고 물으면

다 나쁜놈이라고 합니다. (일베하곤 거리 먼 친구들입니다)

이유를 물으면 뉴스보니까 어쩌고 저쩌고 하고요.

인터넷 어디 자주 이용하냐 물으면 특정 사이트는 없고 그냥 네이버 본다고 하는 애들입니다.

서울대라고 뭐 별 다를거 있나요? 공부를 잘한 애들일뿐 여타 20대들이랑 같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고 네이버에 뜬 뉴스랑 그 아래 댓글만들 보면 저런 인식이 생길수 밖에요.

거기는 정상적인 사람들 다 내쫒고 1베가 점령한지 꽤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