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열린민주당 - 시스템이 아닌 스타에 기댄 정치의 위험성
17
3866
Updated at 2020-07-05 00:31:06
강민정 의원의 활약으로 떠들석 하군요...
(추경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추경안 뿐 아니라 그와 무관한 37개 법안에 대해
기권 했다고 합니다.)
열린민주당 화끈하고 좋아합니다.
김진애, 최강욱 의원이 일당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문제는 정당이라는 것이 한두사람의 훌륭한 의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강민정 의원의 건은 제대로 된 검증을 할 시스템이 없었던 열린민주당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치에 남긴 가장 큰 업적은 민주당을 쓸만한 정당으로
키워낸 것이라고 봅니다.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보일지라도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현재의 민주당만큼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춘 정당은 없었다고 생각 합니다.
돋아난 싹을 잘 가꾸어 가야 겠지요
님의 서명
돈, be evil
18
Comments
글쓰기 |
납득 못할 사유로까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예 기권/미참석한 것 훨씬 보단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