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저처럼 술 아예 입에 못대는 사람 대한민국에 없을듯

대학때 술은 입에도 못대고 콜라도 마시면 취한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꽤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도 술 입에도 못대십니다.
덕분에 저도 알쓰네요.

저도 거의 못 마십니다. 소주 석잔이 한계에요.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군대에서 분대회식나가서 소대장한테 소주 다섯잔인가 받아마시고 인사불성이 되어 대성통곡하는 바람에 제대할때까지 두고두고 갈굼당했네요. 그때가 일병때였는데..

몇분 봤어요..

한명은 술 진짜 한잔도 못마신다 그래서 소주잔에 소주반 사이다반 섞어서 이것만 마시라고 했는데 마시고 바로 오바이트.. ㅋ

제 아버지가 소주 한잔 드시면 2틀동안 누워계십니다. ㅋㅋ

지난 설날에도 설 전날 소주 한잔? 반잔 드시고 2틀 누워계셨어요?

하지만, 전 외탁이라서 매일 소주 냠냠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아에 안마십니다..
요즘은 직장 문화도 많이 바뀌어서 2000년대 중반이후로는 술 못마신다고 문제 있었던적이 없네요.. 사는데 지장 한개도 없어요..
제일 웃기고 한심한 사람이 남자가 술도 못하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술 마시면 주사도 심하고 욕도 하고 주변인 피곤하게 만들더군요.
술 마시면 이상해지고 실수하는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 애들 역시 술 절대 마시지 말라고 교육시키는데 크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저도 억지로 마셔봐야 소주 3잔 정도지 더 마시면 넘어올 것 같거나 손발 저려서 잠도 못 자요.
맥주 한잔만 마셔도 얼굴은 물론 온몸이 빨갛게 돼요.

저도 못 마시고 안 마셔요. ㅎㅎ

워크샵가서 맥주를 종이컵으로 반컵 그것도 1시간 동안 마시고,

병원에 업고 가본적 있습니다.

그 뒤로 술 못마신 다는 사람은 절대 입에도, 아니 실수로 마실까봐서라도 근처에도 술잔, 술병 안둡니다. ㅎ

별명이 소주석잔 치사량 붙던 저로선 윗분들 모두 사랑스럽.. 

전 술떡만 먹어도.... 막걸리로 발효시킨 호떡 먹고 죽다 살아난적도 있죠. 근데 건강검진만하면 알콜성 지방간.... 그려려니 하고 삽니다.ㅠㅠ 술먹을려구 별짓을 다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저는 마셔도 큰 문제는 없지만 안 마십니다. 그걸로 사회생활 하는데 조금 손해 본 것이 있긴하죠.

그래도 이제는 회식문화, 음주문화가 많이 바뀌어 가는 중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후대는 이런걸로 고민 안 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T-T

저는 술 좀 마시면 숨을 잘 못쉽니다

비염도 심하고 기관지도 약해서 기도가 약간 부어오르는 느낌이 오면서 숨쉬기가 굉장히 불편해지는데

저는 모두가 이런줄 알았습니다

저만 이러더군요;

한동안 왜 사람들이 술마시면 기분이 좋은지 전혀 이해를 못했습니다

저는 술만 마시면 너무 힘들어서 오히려 기분이 안좋아졌었거든요

전 안 마시는데 아직까지는 회사 생활에 지장이 없네요.

저도 한모금도 못합니다
사회생활 문제 없어요
바카스 먹으면 취합니다
(바카스 및 드링크제에 몸흡수가 빨리되라고
극소량의 알콜을 넣는데 거기에 반응합니다)
반응= 심장 두근두근 + 홍조 등등

10~20년전까지만해도 술못먹으면 사회생활어쩌고 그랬었죠

지금도 180도 바뀐건 아니지만

좀 달라지긴했습니다. 술안(못)는게 무슨 인간적인 결함?으로 생각하는사람 많은데

술은 기호식품이고 즐기면서 먹을수없으면 안먹으면 됩니다

그거가지고 트집잡는사람 있다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죠

저도 안좋아하고 안먹습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다른 맛있는 음식 먹는게 좋으니까요

적당히 즐기고 맛있게 잘먹는 사람이면 그렇게 즐기면 되는거고

먹든 안먹든 문제 될거없다고 봅니다

다만 술먹고 개가되는건 문제가 있죠. 음주운전에 옆사람 술강요 폭행에 사고치는 사람들 아직도 많아요

술먹고 사고친걸 무슨 영웅담인마냥 경찰서간걸 무슨 훈장단거처럼 말하는사람 더러 있는데

그런사람은 완전 꼴불견입니다.

전날 술먹고 다음날 갤갤거리면서 아침근무 째고 오후에 스멀스멀 나오면서

술먹었다 꺼억거리면서 직장에서 피해주는거 그런 인간도 그렇고

그걸 그럴수있지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상사나 사장도 마찬가지에요

저도 못마십니다.ㅋㅋ
박카스나 활명수 마셔도 취합니다.

지인중에 몇 있습니다

소주는 아에 못마시고 맥주는 정말 가끔 한잔 정도 하더라구요.

요즘은 회사따라 다르겠지만 점점 강압적인 음주는 줄어들고 있는거같아요.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못 마십니다
한 잔만 마셔도 울렁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주변에 성인남자가 그런분이 7~8명 됩니다.
여자까지 하면 더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