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BBC 기자 로라 비커의 한국 생활

군복무 중 휴가를 나왔는데 군 마크를 보고는 같은 부대 출신이라고 택시비를 굳이 받지 않았던 기사분이 생각나는 트윗입니다..^^

정말 한국은 이런 잔 정이 있어서 때때로 훈훈해 집니다.  미국 생활 25년차에 접어들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택시 기사나 식당이나 이런 소위 말하는 한국식 "써비스" 를 받아 본 적이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미국은 크고 넓기 때문에 저만 못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한국의 오지랖이다. 

그냥 즐겨요~ ㅎㅎㅎㅎ

어허, 넣어둬 넣어둬~~

이상한 나라의 로라!

민족정론지 기자의 서울생활~~~

우리나라 처럼 반찬 리필되는 나라가 또 어디 있을까요? 외국사람들 특히 유럽이나 미국은 이런거에 감동받죠.

휴스턴 파견중일때 중국집 여자 사장분이 한국사람이었어요. 국적은 잘 모르겠지만 직원들은 다 중국 사람이었는데, 와이프와 2살 딸애 데리고 가서 짜장면하고 뭘 먹었는 데, 여사장님이 갑자기 와서 밥을 주시면서 같이 먹어라고 주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청 감동 먹은 기억이 나네요.

제가 대학생 때 새벽에 택시를 탓는데 

돈이 모잘라서 중간에 내려서 걸어가겠다고 했더니

그냥 집까지 태워다 주셨던 기사님이 생각나네요ㅎㅎ

외국인도 마스크구할수있나요??
건강보험가입되있는 외국인만 구할수있는거 아니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