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우한에서 10만개 병상을 만들고 있다네요
알 해야 하는데 유튜브에서 우한폐렴을 찾게 되는군요.
중국 소식을 그대로 전달하는 채널에서 우한에 10만개 병상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 딸린 베댓이 이거라네요. "10만?"
중국 정부에서 통계로 밝히고 있는 우한폐렴 확진자가 4천여명인데 우한에서만 10만개 병상이면 지금 통계오하는 너무 차이가 나는거죠.
중국 정부에서 확진자가 백명이라고 할때 영국에서 1700명이 넘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유튜버가 중국 친구에게 괜찮냐고 물었더니 친구는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해외에서는 중국을 미워해. 그래서 중국을 깨기 위한 뉴스를 많이 보도하는거야. 중국 정부도 지금 사태를 매우 중시하고 있어. 그래서 사스때는 발표가 3개월이 늦었는데 지금은 3일 밖에 늦지 않았어."
한국에서는 사흘이 늦으면 정권이 무너지는데요.
영국 뉴스에 분개하던 중국친구는 요즘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감영자가 9만명이라는 우한 간호사 동영상이 주작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중국 정부에서 가짜 뉴스를 바로 잡고 있는데 이 간호사 동영상은 가짜라고 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우한은 이미 통제 불능이고 이미 각 도시마다 수십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우한이 봉쇄되기 전 매일 30만명이 우한을 벗어나서 2백만명이 우한을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26일 가디언지에서 감염자가 3만~2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고요.
영국과 미국 생물 통계학 원구원들이 2월 초까지 우한에서만 25만 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사전 대응이 늦었을까요? 여기 소식에 의하면 초기에 중앙정부에 보고해야 하는데 우한시정부 최고위층이 중앙에 알리기 보다 사건을 덮고 자기들끼리 막아보고자 했다는 것입니다. 최고위층이라면 우한시장보다 당서기일 가능성이 높네요. 이것은 중국사회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역 단체장부터 대통령까지 직선제로 당선되는 한국에 비해서 공산당에서 선임되다시피 하는 중국에서는 중앙에 잘 보여야 짤리지 않고 더 눂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덮어두는거죠.
지금까지 많은 바이러스 전염병을 봐왔지만 지금처럼 심각한 경우는 없었네요.
미국 영화를 보면 대형 재난을 대비해서 지하벙커를 준비한 사람이 있는데요. 비상시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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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를 리드할 깜냥은 아직 못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