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명절 전날 체해서, 죽다가 살아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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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4 22:36:44
감기를 한 열흘 정도 길게(진짜 살면서 이렇게 감기 오래 앓기는 처음이네요.) 앓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데, 머리가 무겁고 눈에 묵직하게 통증이 오는 게,
"아! 체 한 것 같다."
싶었는데,
결국, 오후 3시경에 먹은 것들 다 확인하고 더이상 못 버티고 쓰러졌다가,
이제 약간 몸이 살 것 같네요.
내일 어른들께 명절인사 드리러 가야 하는 데 이거 인사나 제대로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음식 조심 감기 조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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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4 22:49:14
몸살과 함께 채기가 있는건 정말 죽음이다라구요.
2020-01-25 10:30:58
MRJ(모리준)입니다. 전 작년 추석에 과식해서 체했어요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토했어요
2020-01-25 16:31:11
떡만두국과 샴페인을 같이 먹었는데 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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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거 무섭더군요
눈앞에서 체해서 숨넘어가는거 보고
진짜 죽는줄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