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클리앙펌](펌) 40대 미혼남의 고백

 
15
  6252
2020-01-19 22:28:09

 

 

-------------------------

 

클리앙에서 퍼온 글인데 거기서도 어딘가에서 퍼온 글이네요.

 

저도 지금 마나님 만나지 못했다면 아마 이런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40
Comments
4
2020-01-19 22:30:55

구구절절 맞는 말...

1
2020-01-19 22:31:11

아마 뽐뿌 게시판 같아요.

1
Updated at 2020-01-19 22:33:40

 장미의기사님 

오늘 명륜진사갈비집에서 6판 깰게 아니라 

이 글 보고 몸관리 하고 연애계획 세우셔야 할 듯 ㅋㅋㅋ

Updated at 2020-01-19 22:38:36

장미기사님 두부국 끓이면서 이미 연애단계로 돌입하신 듯 하니 결혼계획을 본격적으로 세울 때 아닐런지..
(근데 정작 당사자도 없는 글에서 ㅋㅋㅋ)

2020-01-19 23:01:12

장미의 기사님은 어차피 미중년이라 그깟 몸관리 따위...

2020-01-19 23:17:29
5
2020-01-19 22:35:11

얼마전에 50대 여성도 비슷한 분위기의 내용이 있었죠.
결혼해서 자식과 함께 평범하게 살면 좋긴한데 평범하게 사는게 요즘은 힘들 수 있어서...

2020-01-19 22:44:24

꼭 결혼을 해야겠다면 한국여자만 고집할 필요는 없는데...부정적인 케이스를 방송과 언론에서 떠들어대서 그렇지, 주변에 보면 외국인과 결혼해 잘사는 커플도 많습니다. 요즘은 시골뿐만 아니라 서울~수도권에도 국제커플 엄청 많아요.

4
2020-01-19 22:46:03

 미혼 기혼을 떠나

무소유로 살면 모를까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살려고하면

지금의 시기에는

삶자체가 힘들어지죠...

 

미혼이라 삶이 그렇고

기혼이라 삶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그 프레임 자체가 쌍팔년도 프레임일뿐...

42
Updated at 2020-01-19 22:50:21

혼자여도 행복한 사람이 가정을 이루어도 행복한 것이고

혼자여서 불행하다 여기는 사람은 가정을 이루어도 마찬가지로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5
2020-01-20 00:14:41

어게든 프차든 가리지않고 빛을 발하는 이 현명함을 보라

1
Updated at 2020-01-20 09:31:19

맞습니다. 혼자여서 불행하다 여기는 사람은 결혼 하면 상대방까지 불행하게 되어 2배로 불행하니 그냥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2020-01-19 22:51:58

현실 확인사살이네요.. 그나마 프차에 댓글놀이라도 안하면 심심해 미칠겁니다.. ㅎ

2020-01-19 22:52:54

그 무엇보다 자식이 있다는게 중년의 삶에 몹시도 큰 에너지와 자극제가 되죠. 

31
Updated at 2020-01-19 22:54:36

 

푸하... 40대 초반 미혼인데 전혀 공감가지 않네요.

 

안정적인 수입,

여자분들과의 좋은(?) 교류.

끝도 없는 공부와 취미.

 

공부/취미/연애 시간이 모자랄 지경인데... 

잔인한 이야기지만 저런 류의 외로움은 소양 부족이 큽니다.

2020-01-20 00:15:00 (211.*.*.84)

절대 공감합니다.

2020-01-20 03:04:43 (114.*.*.190)

절대 공감 2 입니다.

2020-01-20 12:47:36

저도 저 시절이 있어서요~~음~~~~님 말이 틀린말은 아닌데요 저는 헛헛함이 밀려오더군요 뭔가의 허무감 말이죠 저는 독신으로 계속살것같단생각이 들었는데 우연히?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후의 삶도 나름 행복합니다 미혼일때도 나름행복했고요

2020-01-19 22:53:43

구구절절 팩트네요.... 

9
2020-01-19 22:55:51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짤입니다...

Updated at 2020-01-19 22:57:36

 2번은 여자에게도 해당되는 말 아닌가요?

남자도 늙은 여자 만나려고 이제까지 기다린건 아닌데...말이 좀 

2
2020-01-19 22:59:48 (211.*.*.191)

행복도 조사를 해보면 평균적으로, 결혼한 사람 > 미혼인 사람 > 이혼한 사람입니다. 중간은 가요.

2020-01-19 23:10:00

'혼자 사는 총각들도'를 '혼자 사는 총각 중에도'로 바꾸면 공감 1 정도는 드릴 수 있겠네요...

8
2020-01-19 23:11:53 (49.*.*.92)

외모랑 대화스킬되는 40대는 별로 해당안되죠.
몸매 망가지고 얼굴도 관리 안되고 그러니까 문제인거지.
그리고 저도 40대 이제 막 들어와서 동년배들 지켜보면,
인기있을 타입과 포기해야할 타입이 딱 보입니다.

일단 몇몇 빼고 오리지널 싱글들의 특징이 딱 그거예요.
정말 미친듯이 자기얘기만 하고, 남의 얘기를 경청하지 않는다는거.

40대쯤 되면 이미 성향이 굳어져버리는 시기라 이거 잘 고쳐지지도 않는다고 봐야하니...

3
2020-01-19 23:20:51

40대에 게임이 재미없으면, 젊었을때 너무 등한시해서 쪼랩에 머물러있는 자신을 반성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3
2020-01-19 23:21:34

가끔 혼자사는게 궁상맞은건가 싶었다가

엇그제 후다닥 결혼했다 마눌님과 이혼하고는

매달 양육비 내면서 한달에 한번씩 애기보러 

부산에 내려오는 서울사는 아는동생 녀석을 만나

커피 한잔하면서 넋두리를 들어주고나니

차라리 혼자가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4
2020-01-20 00:03:15 (123.*.*.124)

케바케죠 결혼해서 더 외롭고 괴로운 사람도
있고 이혼해서 더 비참하게 사는사람도 있고
혼자서도 즐겁게 편하게 사는사람도 있고
저런글은 진심 20여년전에나 해당되는 글인데
마치 부모님세대의 글을 보는 느낌이랄까

2020-01-20 00:20:02 (223.*.*.167)

딱 40대 초반인 제 얘기네요
여자는 끊임 없는데 여성상이
낮춰지질 않아 아무나 만나긴 싫고
그 여성상을 만날 능력은 안되고 ...
나이 한살 먹을때마다 두려움이 커집니다

2020-01-20 00:45:56

 너무 현실적이라서 뼈를 때려서 분쇄 시킨후 가루로 만드네요..

3
2020-01-20 00:59:59

 총각여러분 이런글 읽으면서 '이제 나도 정착할때가 되었지' 라고 생각이 들때가 고비입니다.

 

현명하게 잘 넘기시길....

 

유혹(다크 사이드)은 다양한 형태로 다가옵니다...

2
2020-01-20 04:01:04

제가 그 유혹을 넘기고 제다이가 되었습니다. 한솔로 같은 친구만 있으면 우주는 제것이죠.

아.. 근데 한솔로가 결혼을 안해야 할텐데요.

2
2020-01-20 01:36:56

이효리씨께서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 넘이 그 넘이고 그 여자가 그 여자다...
관점을 좋은 인성과 성실한 인생관으로 옮기시면 다른 인연을 찾으실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지켜온 인생관을 유지하는게 지금의 결과겠죠.
오해마세요. 인생관이 좋고 나쁨을 말하는게 아니라 변수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고 변화된 인생관에 어울리는 자기개발을 하신다면,
충분히 만나실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인연을 찾는것과, 피해야할 인연을 구분하는것은 비슷해 보여도 결과가 다릅니다.
후자가 선택의 여지가 많고 선택에 위험요소를 훨씬 줄여주죠.
세상에 허물없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아무리 본인기준에 외모가 훌륭해도 우여곡절이 심한분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좋은인연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2
2020-01-20 06:17:31

자식들이랑 같이 욕조에서 씻고
뽀뽀하고, '아빠'하고 허그하고,
놀아주고, 재워주고 하는
여러가지 일련의 행복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수 없네요.
어릴적 국한된 행복이겠지만 ^^;;
비슷한 정을 애완동물로도 느낄수 있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낳은 아이랑 비교는 불가라고 봅니다.

나이에 쫒겨 하는 결혼은 반대지만,
평생 믿을수 있고, 같이 걸어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해도 좋은게 결혼입니다.

2020-01-20 08:22:42

40초반 미혼 공감하고요 부족함 없는 삶이라고생각함니다.하지만 점점 가족과 자식있는 삶을 택한 친구를 보면 부럽습니다.

2020-01-20 09:17:50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다 다르다고 봅니다. 결국은 돈과 자기투자가 관건인데... 불혹이 넘어가면서부터는 귀차니즘, 매너리즘과 싸워서 이겨야만 즐거운 솔로중년라이프가 가능한거죠.

1
2020-01-20 09:21:05

저 올해로 딱 40살 인데.. 1도 공감안가네요.

뭐 사람마다 다른거 겟죠..

1
2020-01-20 09:24:44

 결혼한 사람이 다 행복한 것도 아니고~

결혼 안한 사람이 다 불행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행복을 추구하면 됩니다.

2020-01-20 10:40:41

혼자서 재밌게 잘 살 사람은 결혼해도 잘 살사람!!!

혼자서 살기 외롭고 힘든 사람은 더더욱 결혼하면 안됩니다.!!!!

1
Updated at 2020-01-20 11:27:40

4번 모임, 동호회는 그런식으로 어디 껴봤자 뭐 제대로 하지도 못합니다.

답답하면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끌어나가면 되죠 뭐.

게임도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해야 나이 먹고도 재밌는거지

나이 먹고 남들 하니까 따라 해볼까 하면 얼마 못합니다.

넷플릭스라든가 야구 등등 혼자 또는 다른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게 이렇게 넘쳐나는 세상인데요.

어차피 근본적인 외로움과 혼자있고싶음 은 결혼 유무와 관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1-20 17:08:51

솔직히 나이먹으니까 게임할 체력이 없습니다 ㅠㅠ 20대 같으면 진짜 피씨방 철야도 가능했는데..요새는 한 새벽3~4시되어도 잠아서 죽을것 같네여 ㅎㅎ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