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김현식을 오랫만에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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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9 02:22:22
어떤 작가, 예술가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대체불가능한 사람이었죠.
지금은 너무 흔해서 식상하기까지한 고급진 텐션코드를 거의 쓰지 않고도 (아래에 올린 곡에는 인트로부터 사용되고 있지만) 수십년이 지나도 빈틈이 안보이네요.
오랫만에 싱글몰트 한잔 깝니다.
슬퍼하지 말아요 혼자라고 느낄 때
우린 처음부터 이렇게 혼자였던 거예요 슬퍼하지 말아요 외롭다고 느낄 때 흘러가는 세월 그 속에 외로움도 잠기죠 멀어져만 가는 어린 날 그 따뜻한 햇살 받은 꿈 찾을 길이 없어요 추억으로 남겨요 슬퍼하지 말아요 혼자라고 느낄 때 우린 처음부터 이렇게 혼자였던 거예요
언제나 그댄 내곁에 언제나 그댄 내곁에
이젠 내 맘속에 추억만 남아 흐르는 저 세월에 잊혀져가네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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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만하네요
음악 잘 들었습니다
오늘의 싱글몰트는 어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