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국회의장 따라왔다가…사라진 베트남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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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0:58:00
국회의장 따라왔다가…사라진 '9인'의 경제사절단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0981203
스무 명의 장차관급을 포함해, 160여 명이나 되는 대규모 사절단이 베트남 항공 전세기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들어 왔습니다.
한-베트남 투자무역 포럼 등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타고 온 전세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떠났습니다.
그런데 사절단 중 9명이 출국하지 않고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사라졌다는 사실도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올해 초 한 명이 자진 귀국하겠다고 공항에 나타나자 그제서야 알게 됐습니다.
한 명은 자진 귀국, 한 명은 강제출국됐지만, 나머지 일곱 명은 아홉달이 지난 지금도 못 찾았습니다.
처음부터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브로커를 통해 사절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교사절단은 단체비자를 발급받는데, 비자 심사나 명단 대조가 느슨하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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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 동남아 국가 관광객에게 한국 무비자 관광을 허용해주겠다는 기사를 봤는데...
베트남 정부 사절단도 이 모양인데 베트남 일반 관광객에게도 무비자 허용해주면 어떤 꼴이 날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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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한국어학당 베트남 유학생 164명 잠적…당국 조사 나서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47
10일 인천대는 한국어학당에 재학중이던 베트남 출신 어학연수생 1,900명 가운데 164명의 소재가 15일이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년 과정의 단기어학연수를 받기 위해 올해 순차적으로 인천대 한국어학당에 입학했지만 3~4개월 뒤부터 무단으로 결석하며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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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겠다고 나름 엄선해서 뽑아온(입학자격시험+등록금) 유학생들도 저런데 비행기표값외엔 전혀 들인게없는 일반관광객이야...